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고, 선비들이 그들의 공부됨을 시험했다는 선유동 계곡은 굽이 긴 시냇물에 술잔을 띄워 보내며 술잔이 닿기전 시 한 수 지어 읊는다는 곡수유상의 멋스러움이 있었던 계곡은 선녀가 술을 빚어 담아 두었다는 동이 두 개가 아직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 폭포위 있는 거대한 반석에는 지름이 50㎝깊이가 2m여에 이르는 장독모양의 커다란 홈이 있다 선비들은 선유동에서 선녀를 초청하는 시를 지어 하늘에 바치면서 한편으로는 술내음을 피우며 유혹했는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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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