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8경의 한 배경으로 자주 일컬어지며 밀양의 남산으로서 남북 14㎞를 뻗어 밀양들의 서북벽이 되어주며 고향을 떠난 밀양사람들의 망막속에 영남루와 더불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망향의 표상이 되고 있다. 또한 밀양의 안산이기도 하며 측우정과 봉수대가 있다.
부의 남쪽에 있어 남산이라 부르다가 종남산이 되었다. 옛날 큰 해일 때 이 산의 정상이 종지 만큼 남아 종지산이라 하였는데 종지산이 변하여 종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의적 종남이가 숨어 살던 산이라 하여 종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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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