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소는 백옥 같은 화강석이 수십만 년 물에 씻겨서 파여진 소이며 위쪽에는 형제소가 있다. 또한 이 고장은 흑염소 사육으로도 유명하다.
찾아가는 길은 밀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얼음골까지 40분마다 운행되는 버스로 찾아갈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이 곳은 자가용으로 이용하는 쪽이 편리한데, 밀양시내 → 긴늪유원지 → 금곡 → 남명삼거리에서 얼음골로 빠지면 된다.
물줄기가 폭포로 돌에 떨어져 움푹 파여서 못의 모양이 절구(臼)와 같은 까닭에 구연(臼淵)이라 이름 지었으며 밀양의 기우처 였다. 백옥 같은 화강석이 수십만년 물에 씻겨서 파여진 소(沼)위쪽에도 형제소(兄弟沼)가 있으며 이무기가 글을 읽고 용이 되어 호박소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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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