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당동에서 동해면 외곡 입구를 거쳐 구절산을 향해 차로 약 5분 가량 올라가면 구절폭포를 만나게 된다. 이 폭포는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 불린다. 높이 약 10m 정상에 떨어지는 물줄기는 장관,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최적지 ,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약 100여 명이 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이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 똑같이 흔들린다. 서산대사가 거처했다는 사두사라는 절터에 현재도 작은 암자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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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