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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표충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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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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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밀양시 무안면 부로길  길찾기
  • 관리기관밀양시 문화관광과
  • 문의전화055)359-5644
  • 편의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놀이시설 수유실 유모차 자전거 와이파이

상세내용

  • * 구분 : 유형문화재_지방
  • * 지정번호 : 15호
  • * 수량(면적) : 1
  • * 소유자 : 표충사
  • * 지정일 : 1972/2/12

송운대사(松雲大師) 사명당은 선조 때의 고승으로 속성은 임씨, 자는 이환(離幻), 호는 송운이며, 명종 13년(1558)에 신묵화상에게 禪을 받았다.
명종 16년(1561)에 선과에 급제 하고, 선조 8년(1575)에는 묘향산에 들어가 서산 대사로부터 선종을 강론하고 크게 깨달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크게 활약하였으며 선조 37년(1604)에는 국서를 받들고 강화사로 일본에 건너가 도꾸가와 이에야스를 만나 담판 하고, 이듬해 포로 3,500여 명을 데려왔다. 밀양시 무안면 무안 파출소 바로 옆 돌담장 경내에 단층 팔작지붕의 비각이 있고 그 안에 커다란 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는 사명당(四溟堂) 송운대사 유정(松雲大師 惟政, 1544-1610)의 충성을 새긴 비로서, 영조 18년(1742)에 대사의 5대 법손(法孫) 남붕(南鵬)이 경산에서 갖고 온 돌로 세운것으로, 대리석의 비신(碑身)과 화강암의 비개(碑蓋)를 갖춘 높이 2.7m, 폭 96cm, 두께 54.5cm되는 거대한 것이다. 비문은 뒷면에 사명 대사의 스승이신 서산 대사 휴정의 행장을, 측면에는 밀양 표충사의 내력, 그리고 기허(驥虛)대사의 비명으로 가득 채웠다. 이 비문의 내용은 영중추부사 이의현이, 홍문관 부제학 김진상이 글씨를 쓰고 판중추 부사 유척기가 전서 하였다. 일명 사명 대사비라 부르는 이 비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국가의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이 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땀이 흐른 기록은 1979년 10월 26일 박 대통령 서거 5일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였으며, 1983년 8.25 KAL 사건 때 4시간 흘렸다. 또한, 1985년 9.18 남북 고향 방문 때 5시간 흘렸고 1991년 4.17 오후 1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고르바초프 대통령 방문 1일전에 흘렸다고 하며 최근에도 땀을 흘렸다고 한다. 밀양 사람들은 나라와 겨레를 존중하고 근심하는 사명 대사의 영험 이라 하여 신성시 하고 있는데, 때로는 비석의 4면에서 여름날 농부의 이마에서 흐르는 구슬땀처럼 맺혀 몇 시간씩 계속해서 흐르다가 그치기도 하는데, 이상한 것은 글자의 획안이나 머릿돌과 조대에서는 물기가 전혀 비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신기한 현상을 두고 더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외기 현상이라고도 하고, 더러는 비석 자체의 결로 현상에 연유한 것이라고도 하는 등 과학적인 해명을 하고 있지만 땀 흐르는 광경을 목격해 온 사람들은 그러한 과학적 설명 보다는 오로지 사명대사의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충정의 영적인 발로로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밀양시에서는 사명대사가 태어난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의 생가를 복원 하고,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공원, 기념비 등을 조성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통정보



  • 마산·창원 방면 : 동창원IC→하남읍 수산→지방도1008호→인교삼거리 →표충비각


  • 대구 방면 : 신대구부산고속도로→밀양IC→밀양시청→작시사거리 →신법삼거리→표충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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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처 : 055-211-6051

최종수정일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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