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대해수욕장에서 남쪽 해안변으로 산책로를 따라서 약 10분 정도 거닐면 울창한 소나무 사이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으며, 인근 방파제와 해안 변에는 바다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로 인해 사철 붐비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 해상뿐만 아니라 시의 중심에 수호신처럼 우뚝 솟아 있는 798m의 와룡산과 시가지 어민들이 그물질을 하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뱃고동을 울리며 항만을 들고 나는 크고 작은 배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모형이 선박의 조타를 상징하는 철골 조형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 삼천포 앞바다의 섬과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화장실과 매점이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흙으로 황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건강·지압 보도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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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