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경상남도기념물 제3호
* 지정 일자 : 1974년 2월 16일
계성면 소재지 남쪽 계성천을 낀 주위 야산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군으로 일명 계남고분군이라고 한다. 계성면 사리.계성리, 일원에 있는 5-7세기 사이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현재 확인이 가능한 고분군은 약 80여기 정도이며, 고속도로 개설과 확장으로 많은 고분이 발굴되었는데 타 고분군과 특색을 달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로공사의 발굴조사 결과 시체를 위에서 안치하고 덮어 만든 수혈식 석관묘와 시체를 옆으로 넣고 막음하는 회구식 석곽묘, 그리고 용기의 항아리에 넣어 안치한 옹관묘가 있음이 밝혀져 여러 가지 묘제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또한 이곳에서 출토된 토기에는 명문이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동고분군과 마찬가지로 횡구식석곽이 주묘제로 사용되며. 교동고분군이 6세기경에 조성이 되었는데 반해 계성고분군에는 7세기까지의 고분군이 조성 분포되고 있다.
창녕 계성고분군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