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도문화재자료 제18호
도천면 일리 탑골이라 보광사에 있었던 탑이다. 임진왜란 때 폐허가 되어 탑만 서 있던 것을 1928년 현재의 보광사에 이전하였다고만 전해지고 있을 뿐 옮겨온 유래는 확실치 않다.
현재 기단부와 탑신 1매, 옥개 2매로 세웠으며, 맨 위쪽에는 부도의 개석을 올려 놓았다. 일견 삼층 석탑으로 보이나, 탑재 일부로만 가구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원래 삼층 석탑의 규모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취산군지]의 都泉塔洞一古有二層塔今壬甲年問古駕繁移建于本願寺側 에서 이 탑의 내력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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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