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도지정 기념물 제83호
* 지정일 : 1987년 05월19일
이 모과나무는 높이 8.5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3m에 이르며 수령이 약 5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로서 당초에는 가례면 수성마을의 하천변에 있었던 것을 1978년에 이곳 충익사에 옮겨 심은 것이다. 모과나무는 본래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성 큰키나무이지만 오래전부터 재식해 온 나무이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지름 8 - 15cm정도의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9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과육은 향기가 좋으나 맛이시고 굳어서 보통은 차나 술을 담그는 데 사용하거나 약용으로 쓴다.
= 추가 =
모과나무는 본래 중국의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오래 전부터 심어온 나무이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9월에 황색으로 익는데 향기와 맛이 그윽하다.
충익사 모과나무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8.5m, 둘레는 3m이다. 나무의 줄기가 근육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골이 패여 있는데, 오래된 모과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 모과나무는 수성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하던 당산목으로 토속신앙의 대상이었으나 1978년에 곽재우 장군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할 때 충익사로 옮겨 졌다.
충익사 모과나무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