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유형문화재 제69호
청석탑, 와탑이라고도 불려지는 이 탑은 신라 문무왕 9년 영취산 아래 작은 암자의 건립과 동시에 조각 되었지만, 조선 숙종 때 대홍수로 산사태가 크게나 암자가 파괴되고 본 암자에 있는 탑 역시 파괴된 후, 남은 그 일부가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식은 해인사 원당의 다층석탑과 같은 특수형으로 부분적으로 파손된 9매의 개석을 갖추고 있으나, 하부 2매는 기단의 갑석으로 생각되며 그 상면에는 연화문을 새겨 돌렸다. 원래부터 탑신부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나 현재 최상단에는 탑신 1매가 올려져 있다.
창녕 영산법화암다층석탑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