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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대방진굴항의 파일 이미지

* 도지정문화재자료 제93호

* 지정일자: 1983년 12월 20일

대방진굴항은 사천시 대방동 바깥쪽 바닷가에 있는 2,099m²(635평)의 인공 항구이다.

고려시대 말 남해안에 자주 침입했던 왜구를 막기 위해 설치한 군항 시설의 하나로 임진왜란 때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군 기지로 이용하였다 한다.

현재의 굴항은 조선 순조 때 진주병마절도사가 진주목 관하 73개 면의 백성을 동원하여 돌로 둑을 쌓아 만든 것으로, 1820년경에 완공하였다. 남해창선도의 적량첨사와 군사적 연락을 취하던 기지로, 당시에는 300여 명의 수군과 전함 2척이 주둔하고 있었다 한다.

* 연혁

- 고려시대 때 왜구 침범 방지를 위한 수군만호 설치

- 구라량이 폐영되면서 소규모의 선지능로 남아있다가 조선 말엽 재축조

- 1820년경 완공

- 1911년 한일합방과 함께 진영의 문서 소각

- 현재는 새로이 복원 선착장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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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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