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울창한 공원으로 아래쪽으로 잔잔한 바닷가를, 건너편으로는 멀리 선진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 좋은 공원이다. 새로 포장된 일주도로를 따라가면 시원한 바다와 산의 전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삼천포에 이르러 남양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2 km 가량 가면 언덕 오른쪽에 비교적 넓은 잔디밭이 송림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다. 남양에서 들어가는 길 좌우(송포동)는 포도밭이고 이 곳을 멀리서 보면 마치 거북이 엎드린 모양이라 거북등이라고 부르고 또는 모충공원이라 부른다.
이 곳에 충무공의 공적비가 있고 멀리 남해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여기서 새로 포장된 일주도로를 따라가면 (약 8km) 시원한 바다의 전경과 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훌륭하고 길은 대방 굴항으로 이어진다.
포도밭옆의 광포마을 앞에는 잔잔한 파도가 일고 있어 윈드서핑의 최적지로써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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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