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내용
이 지역 향토사학자인 계림농원 최남식, 제창의원 원장 김태순 두 분이 평생 수집한 자료들을 당국에 기증하고 건립에 앞장서
88년 5월 20일 거창유물 전시관으로 개관하였다. 12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징
- 둔마리 고분 벽화 자료를 비롯하여 소장된 자료들의 대부분은 거창지역의 출토품으로 지역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주요소장물
- 대동여지도, 정온 선생관복, 송림사지 석조 여래좌상, 이보흠 실기책판
- 거창의 역사 유물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거창 박물관은 전통 한옥 구조의 2층 건물로 거창읍 김천리 216-5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의 규모는 2,600평의 부지에 1, 2층 250평의 전시실과 별도로 120여 평의 강당 및 전시실 그리고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을 만들게 된 배경은 이 지역의 독지가(篤志家)인 계림농원 대표 최남식(崔南植), 제창의원 원장 김태순(金泰淳) 두 분이 평생 수집한 귀중한 자료들을 당국에 기증하고 직접 건립운동에 앞장서 1988. 5. 20. 거창 유물전시관으로 개관하였다.
소장되어 있는 유물의 수는 1,000여 점이며, 중요소장품은 대동여지도(大東與地圖, 유형문화재 제275호), 송림사지 석조 여래좌상(유형문화재 제311호), 정온 선생 관복(중요민속자료 제218호), 이보흠 선생 실기책판(유형문화재 제248호) 등의 지정문화재와 다수의 중요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거창 박물관은 둔마리 고분 벽화 자료를 비롯하여 소장된 자료들의 대부분은 거창 지역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어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규모
- 2,600평의 부지에 1, 2층 250평의 전시실과 별도로 120여평의 강당 및 전시실 그리고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혁
- 83. 7 : 최남식(계림농원), 김태순(제창의원), 소장문화재 국가 기증
- 83. 9. 20 : "박물관 설립" 추진 위원회 결성
- 84. 5. 21 : 부지확정(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216-5번지)
- 85. 6. 3 : 박물관 기공식 거행
- 88. 5. 20 : "거창유물전시관"으로 개관
- 88. 8. 30 : 준 박물관 제21호로 등록
- 92. 12. 21 : 박물관 제 26호로 등록
- 93. 4. 26 : 거창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 97. 4. 30 : 별관 준공(강당, 특별전시실)
- 98. 3 .6 : 문화학교지정(제 194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