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조항 바로 앞에 있는 섬으로, 섬의 모양이 새가 날고 있는 모양 같다 하여 이곳 사람들은 '새섬'이라 부르길 좋아한다.
실제로 미조마을에서 보면 큰 섬 끝의 뾰족한 부분이 부리이고, 가운데 불룩하니 솟아오른 섬 봉우리가 몸통, 작은 섬쪽은 꽁지처럼 보인다. 조도는 멀리서 보면 섬이 두 개인 것처럼 보이는데, 그 중 큰 섬에 마을있는 곳을 큰섬(大島), 작은 섬을 조도라 부른다. 사람이 사는 새섬, 호도와 근처의 작은 무인도를 모두 합쳐 '조도'라 부르기도 한다.
본래 2개의 섬이었던 큰 섬과 작은 섬이 제방으로 연결돼 인위적으로 한 섬이 되었다. 큰섬에서 작은섬으로 가는 바래길 산책로에는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경치를 감상 할수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자연공원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풍부한 수산자원 다양한 어종으로 전국강태공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낚시의 최적지, 아담한 모래해변은 휴양과 힐링의 최적지이다.
참고 : 내비게이션에 ‘수협 미조지점’ 또는 ‘남해군수협 중앙지점’ 검색(미조면 미조리 1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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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