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지역 원도심이었던 서부마을에 낡은 건물들을 개조한 식당이나 카페, 상점들이 생기면서부터 서리단길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작은 공방과 물금지역 특산막걸리 양조장,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버스킹 공연이 있는 소박하지만 정감있는 마을이다.
인근 물금역을 넘어가면 기찻길을 따라 봄이면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그 아래로 드넓은 황산공원이 펼쳐진다. 가을에는 이곳 황산공원에서 국화향연도 열리고 댑싸리단지 등 계절별 꽃을 만날 수 있어 서리단길을 즐기고 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피크닉을 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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