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세계관광의 날(9월 27일)을 맞이하여 30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도내 관광산업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관광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경남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 18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경남관광발전과 관광활성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표창대상자에는 관광숙박업, 여행업,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종사자 10명과 유공 공무원 8명이다.

기념식에서 경남관광 진흥과 발전을 위해 관광인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결의문에는 ‘환대실천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자세’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선정하여 참석자 전원이 함께 선창하면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 경남도는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전국 공모사업에서 통영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우포늪과 통영케이블카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경남관광 자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외적 경남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상용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관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경남관광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 종사자와 관계자들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광의 날 기념 후속행사로 경남관광 발전 워크숍도 열렸으며,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 대표를 초청하여 ‘현장경험을 통해 본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됐다

출처 : 뉴스웨이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