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겨울축전의 돌풍을 일으킨 경남 창녕군 " 부곡 하와이 얼음 나라 얼음조각축전"이 오는 24일 부곡 하와이 전역에서 그 웅장함이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전은 90일 전부터 국내최고 얼음조각가 100여 명과 부곡 하와이 직원들이 함께 현재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축전은 "올해는 눈이다!"라는 콘셉트로 눈과 얼음, 빛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얼음 나라" "얼음카니발" "눈의 나라" "겨울나라"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얼음 나라"는 얼음이라는 딱딱함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곳으로 특히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제작된 국내최대 10m 높이의 얼음용과 15m의 대형 얼음 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제가 있는 "얼음 미로" "얼음동굴" "얼음성벽" "얼음 미끄럼틀" 등이 구성돼 마치 대형얼음놀이터에 와있는 느낌이 든다.

또 하나의 기대작인 얼음하우스는 실제 가정집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해 오색 얼음 빙 등과 함께 고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얼음카니발"은 얼음에 대한 차가움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직접 얼음조각을 배워보고 만들어보는 "나두! 얼음 조각가"와 함께 "얼음 골프" "얼음사격" "얼음 맞추기" 등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얼음체험은 아이들에게 두뇌계발, 창의력, 상상력, I.Q·EQ 향상 등과 함께 정서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눈의 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영남권 최초로 초대형 눈 조각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눈 체험 존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눈싸움을 비롯한 눈 동산, 눈길, 눈 터널, 눈 미끄럼틀, 이글루 등 눈으로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으며 얼음조각가들의 눈 조각 또는 얼음조각 시연회도 펼쳐져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나라"는 눈썰매장과 함께 참살이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무엇보다 눈썰매장은 겨울에 가족 혹은 연인이 함께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레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안전한 튜브 썰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즐기기에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 온천과 함께 다양한 참살이 테마탕(와인탕, 민트탕, 알로에탕, 레몬탕)도 즐길 수 있다.

올겨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겨울여행으로 축전과 아웃도어 레포츠, 참살이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부곡 하와이에서 많은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배창석 이사는 "이번 축전은 단순히 얼음조각품을 보여주는 것에서 탈피해 주제가 있는 얼음조각품의 관람과 함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전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3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눈썰매 캠프(유치원, 학원, 도장, 기업체)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곡 하와이 전화(055-536-6331)번 또는 홈페이지(www.bugokhawaii.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