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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막화방지총회 오늘 경남서 개막

유엔사막화방지총회 오늘 경남서 개막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0.11 조회수 1162
<기획>유엔사막화방지총회 오늘 경남서 개막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가 1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됐다.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소중한 대지, 생명의 땅(Care for land, Land for life)"이다. 139개 회원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모두 3000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UNFCC), 생물다양성협약(CBD)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1999년 158번째로 가입했다.

당사국 총회는 2년 주기로 열린다. 그동안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기획>유엔사막화방지총회 오늘 경남서 개막

이번 10차 총회에서는 지난 9차 총회 이후의 협약이행사항을 검토하고 협약의 재정운영기금 개선 방안, 사막화방지를 위한 지역협력체제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창원이니셔티브"도 함께 논의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토지 황폐화 관련해 국제적 권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기반을 증진시키는 것과 이를 위한 재원확보, 국가간·기구간·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우수실행사례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획>유엔사막화방지총회 오늘 경남서 개막

이날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총회는 당사국 총회(COP), 협약이행 검토위원회 회의(CRIC), 과학기술위원회 회의(CST), 의장단 회의(COP Bureau), 지역 및 협상그룹회의, 비정부기구회의(CSO) 등 세부 분야별로 진행된다.

또 총회기간 동안 "한국의 녹화사업 성공 사례"를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사막화방지를 위한 노력" 등 총 57차례의 학술회의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일반인의 참여를 위해 창원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는 다양한 전시·공연행사도 마련된다. "사막화방지 사진전"을 비롯해 세계 저명 만평가들이 그린 캐리커쳐와 만평 작품 등 100여점을 전시하는 "사막화방지 만평 전시회",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재현한 "사막체험공간" 등도 선보인다.

경남도는 이번 총회 당사국 대표단들에게 1000여대의 테블릿 PC를 제공해 이번 총회를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진행한다. 또 총회 운영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획>유엔사막화방지총회 오늘 경남서 개막

김두관 경남지사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와 경남은 이번 총회를 통해 아시아 사막화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e데이 편집실  기사등록일자 [2011/10/10 16:19]
유엔사막화방지총회 오늘 경남서 개막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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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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