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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 진주남강유등축제 내달 1일 개막

‘빛의 향연’ 진주남강유등축제 내달 1일 개막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9.23 조회수 1371
‘빛의 향연’ 진주남강유등축제 내달 1일 개막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1일부터 12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남강으로 국한됐던 축제장소가 진주성으로까지 확대됐다. 축제의 핵심인 등을 이용해 진주성을 500년전 조선시대 모습으로 꾸몄다.

또 천수교 아래 음악분수대와 진주성을 잇는 제3부교를 신설해 축제장 전체 동선을 타원형으로 연결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 첫날 진주시내 37개 읍면동의 상징등을 앞세운 거리 퍼레이드에 이어 촉석루 맞은편 수면 특설무대에서의 초혼(招魂) 점등으로 4만여개의 대소형 등에 불이 켜지면서 12일간의 빛의 축제가 시작된다.

유등축제는 크게 한국등과 세계 풍물등, 창작등, 전국 지자체 상징등 전시, 소망등 달기와 띄우기, 각종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진주성을 500년전 조선시대 모습의 등으로 재현했다. 당시 우리 선조들의 삶을 등을 통해 엿볼 수 잇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시대 민속놀이, 풍습, 병사들의 훈련모습이 재현된다.

이와 함께 빛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명박물관이 진주성 행사장에 마련된다.

세계등 전시는 네델란드, 노르웨이, 독일, 베트남, 벨기에, 브라질, 스위스, 영국, 이라크, 이스라엘, 칠레 등 31개국의 상징등을 강 위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망등(개당 1만원)은 진주교와 천수교 사이 800m에 설치된다. 이미 2만5000개는 접수가 끝났고 현장에서 1000개를 따로 판매한다.

또 남강에 띄우는 소망등(개당 3000원)은 축제기간 내내 개인의 소망을 적어 강물에 띄워 보낼 수 있어 은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매일 밤 미국(인디언), 러시아, 중국 등 세계민속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감흥을 배가시킨다.

순수 진주 말인 유등(流燈)은 임진왜란 당시 남강과 대사지에 둘러싸인 진주성에서 성 밖 지원군, 가족들과 소통하던 수단이었다.

여기서 유래한 유등축제는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주요 행사로 이어지다 2000년대 들어 따로이 특화돼 연인원 100만명을 동원하는 지금의 축제로 성장했다.

한편 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 축제 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뉴시스  기사등록일자 [2011/09/23 09:40]
‘빛의 향연’ 진주남강유등축제 내달 1일 개막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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