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해양관광단지 지정 고시, 2013년 착공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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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8 | 조회수 | 1253 |
경남도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원 380만7796㎡를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구산해양관광단지"를 지정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2016년까지 총 9831억원(공공 2701억원, 민자 713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곳에 워터월드·마리나랜드·골프랜드·웰니스타운·오션 스포츠파크 등을 조성해 경쟁력을 갖춘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옛 마산시가 구산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해 옴에 따라 사전환경성, 사전재해영향성, 도시관리계획, 교통, 도로분야 등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관광단지 지정의 큰 걸림돌이었던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도 완료했다. 경남도는 구산해양관광단지가 성공하려면 민간자본 유치가 필수 요건임에 따라 향후 조성계획 신청은 반드시 민간자본 유치을 위한 협약체결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성계획 수립시 편입주민 이주대책 및 주변 어업활동 피해방지대책 수립, 폭풍해일 및 지진해일에 대한 연안재해 방지대책 수립 등도 철저히 하도록 창원시에 통보했다. 경남도는 구산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인접한 로봇랜드와 함께 관광객 유치 등의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지난 2007년 제4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다. 이어 2008년 7월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관광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했다. 2013년 1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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