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에는 고사천이 흐르고 뒤쪽에는 향로봉(727m)이 우뚝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산골마을이다. 주변의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옛시골의 순박한 인심을 간직한 마을이다. 밀양댐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높은 산자락에 둘러싸인 오지마을 이었으나, 지금은 왕복 2차선의 지방도가 뚫려 사계절 휴양지와 농촌 체험 마을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 고지대인데다 일교차가 큰 이 마을에서는 달고 맛있는 대추, 사과 등의 과일이 많이 생산된다. 5월 초순경 이팝꽃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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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