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밤을 밝히는 2023년 통영 문화재 야행이 “통제영, 달 밝은 밤에”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6일까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문화마당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집적,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의 야간관람(개장),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8야(夜) : 야경(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밤에 걷는 거리), 야사(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설(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화(밤에 보는 그림), 야식(밤에 즐기는 음식), 야시(진상품, 장시이야기), 야숙(문화재에서 하룻밤)에 맞추어 편성하며, 통영 문화재 야행은 총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