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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DB-상세

윤선 추담문집 목판 및 윤탁 구산문집 목판

  •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함방리 620 신등가회로 671-48
  • 분류
  • 시대조선시대
  • 지정유형시도유형문화재
  • 지정일1982-08-02
  • 수량(면적)
  • 관리자윤두현

조선 중기의 인물 윤탁(尹鐸, 1554~1593)의『 구산문집(龜山文集)』와 윤선, 尹銑(1559~1640)의『 추담문집(秋潭文集)』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이다.\n윤탁의 자는 성원(聲遠), 호는 구산(龜山),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합천의 삼가현 구평리 출신으로, 1585년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쳤다. 훈련원부정(訓練院副正) 재직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복과 가재를 털어 군비에 충당하고 의병을 모집하여 의병장으로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많은 공을 세웠다. 정암진(鼎巖津) 전투에 이어 개령, 금산(金山), 지례 등지에서 의병장 김면(金沔)을 도와 분전하는 한편, 진주성 전투에도 참전하였다. 1593년 제2차 진주성 전투에 참전하여 김천일(金千鎰), 최경회(崔慶會) 등과 함께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병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에 녹훈되고 촉석정충단(矗石旌忠壇)에 모셔졌다. 후에 삼가(三嘉)의 구연서원(龜淵書院)에제향되었다.\n『구산문집』는 2권 1책으로 1910년에 간행되었다. 서문 판심제는 『구산선생실기서(龜山先生實記序)』이며, 본문은 전부 『구산문집(龜山文集)』이다. 권두에 곽종석(郭鍾錫)의 서문과 목록, 세계도가 있고, 권1에는 『선무공신록宣(武功臣錄券)』, 『정진동고록(鼎津同苦錄)』 등이 수록되어 있고, 권2에는 후손 윤선尹銑이 쓴 행장과, 박경가(朴慶家)가 쓴 묘지명, 이상희(李相羲)가 쓴 묘표, 허전(許傅)이 쓴 묘갈명 등이 실려 있다. 권말에 윤영구(尹永龜), 윤영성(尹永性), 최정우(崔正愚), 윤병모(尹炳謨) 등의 발문이 있다.\n윤선의 자는 택원(澤遠), 호는 추담(秋潭), 본관은 파형(坡平)이다. 합천의 삼가 구평(龜坪) 출신으로, 윤탁의 사촌동생이다. 1582년(선조 15) 진사시, 1588년 식년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학록, 홍문관박사 등을 역임하였다. 1592년 고향에서 임진왜란 소식을 듣고 의주에 몽진 중인 선조를 찾아간 후, 사헌부장령에 임명되어 세자를 수행하였다. 1601년 부안현감을 거쳐 사간원대사간, 도승지, 성균관대사성을 지냈다. 광해군이 즉위하자 이조ㆍ병조ㆍ예조참판을 차례로 역임하였다. 1614년 진문사(奏聞使)로 중국을 다녀왔고, 1617년 의정부우참찬에 임명되었으며, 1623년 인조가 즉위하자 다시 우참찬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산수를 즐기며 여생을 마쳤다.\n『추담문집』은 3권 2책으로 1910년에 간행되었다. 권두에 윤휘동(尹彙東)이 쓴 서문과, 세계도, 연보가 있고, 권1에는 윤선의 시, 상소문 등이 들어 있다. 권2와 권3의 부록으로 『제현찬록(諸賢纂錄)』 등 그와 관련된 기록들이 수록되어 있고, 권말에 곽종석(郭鍾錫), 윤병갑(尹炳甲)이 쓴 발문, 유묵 및 윤병문(尹炳文)이 쓴 유묵발이 있다.\n현존 목판은 모두 86매인데, 『구산문집』가 30매, 『추담문집』이 54매이며, 계선판 2장이 함께 있다.\n

  • 담당부서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유산과  
  • 연락처 : 055-211-4551

최종수정일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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