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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반갑습니다.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입니다.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갑진년 새해에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이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경남교육을 통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것, 이것이 저의 교육적 사명입니다.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전망과 교육공동체의 실천이 함께 할 때 가능합니다. 교육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경남교육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 역량을 키워 우리 학생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교육본질 회복과 미래교육으로 전환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협력이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를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습니다. 2024년 경남교육은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경남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미래를 살아갈 모습을 상상합니다. 지금의 경남교육이 미래를 살아가는 학생의 삶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경남교육공동체와 함께 걸어온 10년의 길,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도민과 학부모님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새해에도 경남교육에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리며,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3.12.29.2월 27일 14:00,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시-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간 증액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강서구 지사외국인투자지역 내 37천㎡, 260억 원 규모 증액투자 예정, 200여 명의 고용효과 기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12월 27일 5층 접견실에서 부산시,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증액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김승일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사외국인투자지역 내 약 37천㎡ 부지에 20백만 불(한화 260억 원) 규모의 증액투자를 결정하였으며, 전력·산업용 특수 케이블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전력선, 해저케이블, 전기차용 케이블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케이블의 제조와 수출을 하고 있으며, 국내기업들과의 공동 R&D를 통한 소재의 국산화도 활발히 도모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 증가를 타깃팅 한 특수케이블 생산시설 투자와 수출 확대를 통해 소재부품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증액 투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 성과가 좋았다는 것을 방증한다”며“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1과 이수연 주무관(051-979-524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8.전남TP,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투자유치 협력강화 논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1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GFEZ내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유관기관 투자유치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업유치 및 인재확보 등에서 전국 각 지자체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우리 지역내 유관기관 간 협력과 공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해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하동군 투자유치 부서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양광식 광양경제청 해외마케팅과장은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과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자본 유치에 있어 중요한 것으로 외투기업과 지역민의 상생과 담당자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의하였다. 광양경제청은 올해 9월에 중국 ESS용 및 통신용(UPS)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파워의 한국법인 나라다에너지의 율촌산단 5,000만불 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는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진흥본부장이 ‘지방화’를 화두로 지방시대위원회 추진계획과 전라남도 지방시대 종합5개년 계획을 설명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양항에 글로벌 스마트항만 조성(1조 5,586억원), 율촌산단 남측대로~광양항 항만로 연결도로(3,118억),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15조 5,000억원) 등이 들어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재우 YGPA 이재우 전문위원은 여수광양항 배후단지 소개와 단계별 확장계획 그리고 항만배후단지 입주에 관한 전반적인 절차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여 투자유치 담당자들에게 기업과의 상담에 있어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직원들간 유대를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23.12.27.미래교육원·늘봄김해 개원,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환경교육특구 확대, ‘안전아이로’ 정부혁신 대상 수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3년 ‘가장 나답게, 모두를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교실, 미래학교, 미래교육의 토대를 구축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3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경남교육은 단순히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학습을 지원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오직 경남 학생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였다. 1.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혁신경남교육청은 독자적인 경남교육 플랫폼 ‘아이톡톡’ 과 ‘아이북(스마트단말기)’을 활용하여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업 혁신을 주도해 왔다. 미래형 수업을 확산하고자 수업나눔교사제, 수업나눔중심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평가 통지 폴리오북’을 개발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평가 방법을 보급하였고,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하여 미래형 수업의 모델을 제시, 확산해 왔다.경남교육청은 지난 9월 15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핵심 전략 자산인 미래교육원을 개원하였다. 아이톡톡 서비스를 추가 개발하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북(2만 9,580대)을 추가 보급하고 통합관리지원센터(8만 1,467건 처리)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과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한 수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의령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역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교육기관과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이끌어 왔다. 2.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 복지경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고자 기초학력 통합진단과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모든 초, 중, 고등학교(총 988개 학교, 초 524개 학교, 중 267개 학교, 고 190개 학교, 기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통해 통합ㆍ심층 진단을 하고,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으로 안팎 지원을 강화해 왔다. 서부권, 남부권 기초학력지원센터를 2개 권역에 설치하고, 기초학력 전담 강사 393명을 지원하여 촘촘한 학습 지원을 해 왔다. 학교 안팎 누리교실(5,110개 강좌)을 운영하여 교육 회복, 학생 개별 학습 부진 원인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였다.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 지원으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18개 학교)를 운영하고 김해를 다문화 교육 특구로 선정하여 다문화 학생의 통합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4가지 영역(언어, 학습, 정서관계, 생활)의 ‘다(多)가치 통합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 학생의 성장 지원 체계를 확립해 왔다.지난 10월 10일에는 미래형 사회적 돌봄 거점통합센터 늘봄명서, 늘봄상남에 이어 ‘늘봄김해’를 개관하여 양질의 돌봄 서비스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경남의 늘봄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이후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으로 도입되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임을 입증하였다. 3.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통학안전 3종 세트(가방안전덮개, 안심우산, 안전아이로) 중 하나인 ‘안전아이로(路)’는 2023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학생의 배움과 안전이 함께하는 경남교육의 위상을 더 높였다. 또 학생의 안전뿐 아니라 학부모 자치조례의 시행으로 모든 학교에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 자치의 길을 도모하고 있다. 4.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생태전환교육경남교육청은 인구 절벽, 지역 소멸의 위기가 배움의 소멸이 되지 않도록 작은 학교 지원책을 확대했다. 작은 학교를 지원하고자 광역통학구역(초등), 광역학구제(중등) 확대, 자율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작은 학교의 자생력과 학생의 선택권을 확장해 오고 있다. 3년 연속 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로 10개 학교가 선정되었고,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모델학교 11개 학교를 운영,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었다.지역의 교육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자 지난 2월 함안도서관을 개관하였다. 함안도서관은 경남교육청과 함안군의 적극적인 협치로 함안군은 터 무상 사용, 예산 지원(10억 원), 주변 주차장 조성 등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생을 도모하였다.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13개 지역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애플다이어트(에너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309개),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305명), 생태환경미래학교 등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5. 함께 참여하고 협업하는 행복한 일터 조성경남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행복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통합지원센터를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였고, 선생님이 오롯이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중학교까지 교무행정원을 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배움의 질을 높였다.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를 운영하여 교원의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고, 18개 교육지원청에 교권 보호 신속지원팀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 안전망을 확보하였다. 또한 미숭산교직원휴양원을 개원하여 교직원이 자연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통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복지를 강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가 스스로 개선하고 예방하는 자율형 종합 감사를 공립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3년 경남교육은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원년이며, 2024년에는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미래’의 슬로건과 같이 경남의 교육공동체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과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3.12.26.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추진협력단-실무단 회의 개최
2025년 본격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체계와 서비스 등을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남도가 유보통합 추진협력단과 유보통합 실무단을 구성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보육 통합을 줄인 말로 영유아의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가 2025년부터 교육부와 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정책을 뜻한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지난 18일 유보통합 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연 데 이어 22일 교육연수원에서 유보통합 실무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 추진협력단은 경남도의 보육 업무를 경남교육청으로 예산과 정원 이관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경남교육청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로 구성했다. 또 도청, 시군의 보육 업무 담당자와 경남교육청 소속의 교직원을 주축으로 한 실무단에서는 보육 업무 분석과 시군별 보육 사업 현황 공유 등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기반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날 유보통합 실무단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 및 2024년 추진 과제 협의 △어린이집 기관별 소요 예산 분석 방안 △통합을 위한 준비 우선순위 논의 △공동관리 체계 기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추진협력단과 실무단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본격적인 통합 협의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8월까지 어린이집 업무와 예산 분석, 정원 등 이관 범위를 협의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고 유보통합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경남도청과 경남교육청의 업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하겠다” 라고 말했다.
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