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492

문의전화 : 055-359-5362

주차가능 

밀양에 아이들과 놀러 왔다면 가 볼 만한 곳 바로 밀양 아리랑 대공원입니다.

밀양 아리랑 대공원은 2002년도부터 조성된 밀양시 대표 근린공원으로 원래 명칭은 “밀양 대공원”이었으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적 실체 확보를 위해 2017년도에 “밀양아리랑 대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대공원이어서 한번 둘러보기 전에 어떤 게 있는지 한번 둘러보시고 입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표지판에 보시면 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시립박물관, 우주천문대까지 같이 있습니다.

‘밀양에는 3대 놀이터가 있다’는 말만큼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가 밀양 아리랑 놀이터인데요.

(표충사놀이터, 사명대사 유적지 관광단지 연꽃놀이터)

입구 쪽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여기 오는 모든 아이는 놀이터를 보자마자 감탄사와 소리를 지르며 신나게 놀이터 쪽으로 뛰어갑니다. 기존 놀이터와는 다르게 생긴 거미줄 놀이터 높이도 상당히 높은 탓에 아이들의 모험심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놀이터인 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작지만, 유아 놀이터도 따로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이용자 연령은 만 2-5세이고 사용 인원수도 정해져 있습니다. 영유아는 놀이터에서 놀 때 부모님들이 잘 보고 계시더라구요.

또한 밀양 아리랑 대공원에는 생태 놀이터도 같이 있습니다. 자연적 요소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생태놀이터로써 생태체험 및 놀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는 공간입니다.

생태 놀이터에는 여러 가지 체험 공간이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 인기 있는 것은 건강 더하기 뱃살 빼기에 있는 나무 간격을 통과할 수 있는지 없는지 가족 단위로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라구요. 

앞쪽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조금 더 들어가면 가운데 호수가 있고 나무 데크로 산책로가 예쁘게 조성되어있습니다. 호수에 보면 엄청나게 큰 물고기들이 무리를 지어 헤엄을 치며 놀고 있습니다. 물고기들 사이로 거북이도 살짝 보였습니다.

호수를 지나면 충혼탑을 볼 수 있습니다. 충혼탑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보시면 밀양 6.25 및 베트남 참전 기념비와 무공수훈자 전공비도 같이 있습니다. 

충혼탑 양옆으로는 전투기와 전차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전투기의 전시 목적은 대한민국 공군의 협조를 받아 국민에 대한 볼거리 서비스 제공 빛 안보 의식 제고 차원에서 전시하게 되었고

전차는 미국 월남전 종전 후 1971년부터 한국군에 배치되어 우리 군의 주력 전차로 운영해 왔고 2007년부터 일선에서 퇴역하고 전시되어있는 듯합니다.

밀양아리랑 대공원 내에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공원입니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립박물관, 충혼탑, 아리랑 동산(출향의 숲, 탄생의 숲, 시민의 숲), 아리랑고갯길, 도토리 모험 놀이터, 수변 데크 등이 있어 많은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현재 공원 내 “국립 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조성되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첨단시설이 어우러진 명품공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많은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공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