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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시대, 관광투자유치로 해법 찾는다

문체부, ‘2023년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에 경남 남해 최종 선정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공모사업(이하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에 경남 남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에 대해 전국 2개소를 선정하여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로, 약 6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민간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에 투자박람회를 개최하여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연결되는 경남 남해군 서면과 남면 일원으로, 해저터널 시대 관광거점을 준비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공모 선정 대상지로서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해저터널 개통될 2031년에는 관광객 3백만 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버투어리즘(관광지 수용한계 초과) 등 도시문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이 없도록 미리 개발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2개 권역으로 남해군 남면 권역은 지중해풍 해안경관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해저터널이 맞닿는 서면권역은 힐링해양레저 관광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남해안 관광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영호남이 연결되는 남해와 여수가 남해안의 관광거점으로서 상생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도는 전남, 부산과 함께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부·해수부·문체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해안 관광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관광개발과 박규태 주무관(055-211-23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남해안 관광시대, 관광투자유치로 해법 찾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해안 관광시대, 관광투자유치로 해법 찾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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