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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 항공기업체 대표자 간담회

홍준표 도지사는 정만규 사천시장, 김석기 경제통상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산업 중소기업 대표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항공우주센터에서 개최했다. 15일 오후 사천·진주 항공국가산단, 진주 뿌리산단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항공기업 생산 현장 방문과 항공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홍 지사는 사천시 축동면 사다마을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예정지 현장에서 서기용 사천 부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브리핑을 받고,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한 후 항공부품 생산 업체인 하이즈 항공과아스트를 방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경남TP 항공우주센터에서 샘코, 코텍 등 도내 항공 관련 기업체 대표 20여 명으로부터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과 기업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홍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산단 지정, 항공 특화단지 조성, 수출 지원단 운영 등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기업 현장에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항공산업을 경남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나아가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우리나라의 2020년 항공우주산업 G7 도약을 선도하기 위한 국내 최대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2016년까지 사천시 축동면·향촌동, 진주시 정촌면 일원 436만㎡의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 항공산업 핵심부품 생산기지조성, 항공기술 개발 연구기관, 항공부품 테스트 및 인증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홍 지사는 진주시 정촌면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뿌리산업단지 예정지를 방문해 이창희 진주시장으로부터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여건을 점검하였다.

진주시는 항공·조선·기계산업 등 도내 주력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촌면 일원에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업종을 입주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최근 환경문제로 사천시와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도지사가 진주․사천을 방문함에 따라 양 시가 뿌리 산단 관련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남도에서도 진주·사천 정책회의 개최 등 중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16일에는 한국전기연구원 밀양나노센터를 방문해 연구 성과와 향후 R&D 사업화 추진계획 등을 점검한 후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에서 엄용수 밀양시장으로부터 현장 여건을 듣고,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 시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홍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실국원장 회의시 국토교통부의 2013년 국정과제 실천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미래창조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 입지 중점 대상 4건 중 사천의 항공단지와 밀양의 나노융합복합단지, 거제의 해양플랜트단지 등 3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하면서 항공 산단 등 경남의 현안사업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준표 도지사 항공기업체 대표자 간담회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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