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경남도 감성뉴스-경남이야기는 경남도와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역할을 하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경남e데이>에서 <경남이야기>로 명칭 변경은 물론, 홈페이지에 방문한 도민이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스킨으로 한껏 멋도 부렸다.

또한, 경남이야기는 △경남 구석구석 소식 전달 △화제의 인물 인터뷰 △선물 펑펑 이벤트 △뉴스레터 △패러디 웹툰 등으로 도민에게 한 발짝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 경남 구석구석, 기쁜 소식을 알리다

올해 유난히 즐겁고 기쁜 소식이 많았다. 특히 경남도 곳곳에서 수상 소식이 잦았다. <경남이야기>는 제 위치에서 부지런히 일하고 좋은 결과를 이룬 사람‧기관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또한, 경남도내 기쁜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강화한 소셜댓글 기능으로 도민과 소통했다.

△경남도, 여성권익 증진정책 이행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함안농요 대상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경남도 3개 브랜드 수상 △전국연극제에서 경남 '선녀씨 이야기' 대상 등 경남도 구석구석 일어난 기쁜소식을 도민에게 전달했다.

김태경(페이스북ID : ktk7151) 씨는 소셜 댓글 이용해 “경남도가 ‘2012년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획득했네요.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려요”라고 말했다.


▲ 경상남도 감상뉴스 - 경남이야기 홈페이지(http://news.gyeongnam.go.kr/)
◇화제의 인물,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

<경남이야기>에서는 한 해 동안 화제의 인물을 도민에게 전해주고자 분주하게 다녔다.

‘1인 3역`을 소화한 행정의 달린 임채호 전권한대행(현 경남행정부지사) 인터뷰를 비롯하여 레슬링 선수에서 정치에 입문한 김오영 경남도의회의장, 말 춤으로 이슈가 된 하승철 인재개발원 원장 등 경남도 내 이슈가 된 행정인 소식을 속속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국가 대표 골문과 경남 FC 골문을 한몸에 받고 있는 김병지 선수, 흔히 '돌에 생명을 불러일으키는 화가'라고 불리는 장영준 화백, 경남 연극 실력과 위상을 드높인 천영훈 경남연극협회 지회장 등 경남도 내 각계각층에서 인정받는 이들을 찾아 이야기를 들었다.

도민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자 행정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인물을 <경남이야기>에 소개했다.

◇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미리미리

사계절 뚜렷한 날씨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고자 <경남이야기>에서는 여러 기획을 진행했다.

여름을 맞아 ‘경남도내 해수욕장 완전정복’ 기사와 ‘감성치유여행, 템플스테이·팜스테이’ 기사를 출고했다.

나아가 딱딱한 신문 이미지를 벗고, 도민의 놀이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에너지 절감 내용을 담은 인기 개그 프로 패러디 기사 ‘사람들은 왜 빵빵하게 하는가’도 기획했다.

경남도 학생의 생활비 걱정을 덜어주고자 ‘경남학숙으로 생활비 걱정 뚝!’ 기사을 출고하고, 경전선 개통과 경남진주혁신도시 등 도민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핫’한 경남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경상남도 페이스북으로 <경남이야기>가 도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에 12월,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홈페이지/인터넷신문’ 분야에 우수상을 받는 성과도 있었다.

강호동 경남도 공보관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가 도민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네티즌이 찾아오는 경상남도 뉴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이야기>는 한 해 동안 2500건 남짓 방대한 소식을 전했고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드나들었다. 알찬 정보와 함께 뉴스레터, 이벤트, 웹툰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