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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정, 도민만 바라보고 나아간다

지난해 12월 20일 제35대 경남도지사로 취임한 홍준표 도지사는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신으로 정의가 살아 있는 도정,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도정으로 미래가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하였다.

그리고 민선 5기 도정 비전을 ‘당당한 경남시대’로 정하고 ‘깨끗한 도정’, ‘지역균형발전’, ‘건정한 재정’, ‘성장동력 확충’, ‘문화 경남 창달’ 등의 도정 방침으로 2만 2천여 경남도 공직자와 340만 도민들과 함께 지난 1년을 힘차게 달려왔다.

홍준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남도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그간 도백의 공백으로 인한 도민들의 허탈감과 상실감을 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였다.

이를 위해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된 부분을 과감히 개혁하고, 현안에 대해 적시성 있는 해결책을 내놓은 홍준표식 처방을 취임 초부터 강력히 추진하였다.

우선 민선 지자체 시행 이후 누적되어온 부채감축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여 취임 초(2013년 1월 기준) 1조 3488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2017년까지 50% 감축하겠다는 고강도 채무관리대책을 지난 2월 4일 발표하고 2013년 한 해 동안 2171억 원의 채무를 상환하여 사상 처음으로 도 채무를 감축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불요불급한 사업 구조조정(126억 원), 경상경비 절감(46억 원), 원가절감 및 설계변경 심사를 통한 절감(536억 원), 김해관광유통단지 투자비 정산(2883억 원/2011년 지분율 대비 10.1%P 추가 확보한 37.7% 확보) 등 뼈를 깎는 노력 속에서 이뤄졌다.

또한, 그간 부실하게 운영되어 온 출자출연기관의 구조개혁도 과감하게 단행하였다. 과도한 부채와 강성노조로 인해 사실상 공공의료 기능을 상실하고 앞으로도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고, 중복 출연이 문제 되었던 문화단체 3개 기관을 통폐합하여 조직관리의 효율성과 동시에 각 기능이 상호 융합될 수 있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으로 거듭나게 하였다.

특히, 재정건전화를 위해 지난 11월 11일 거가대로 재구조화 변경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2조 6789억 원의 예산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과도한 MRG 문제로 인한 지자체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금리 적용과 소송 분쟁이 아닌 협상을 통해 타결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민자사업 재구조화 수범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사회복지 분야 복지 누수 특정감사도 추진하여 277건, 143억 원의 부당집행을 밝혀내고, 제도개선을 통하여 14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도민들의 혈세가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홍준표 도정은 과거에 대한 처방으로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는 한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처방으로는 경남 미래 50년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하고, 이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발 빠르게 움직였다.

우선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18개 시·군별로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도지사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미래 50년 추진단에서는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작성 중에 있다.

또한, 그간 경남의 성장을 이끌어온 기계공업, 조선공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이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시키고, 항공, 해양플랜트, 나노융합산업, 항노화 산업 등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업들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경남의 3개 사업이 반영되었고, 35만 평 규모의 항공산업 선도기업 투자협약체결(12.24), 해양플랜트 에버딘 대학 분교 유치협약(3.24), 거제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설립 협약 체결(11.8), 나노 융합 기업 및 대학 유치(12건), 경남도~부산대 간 항노화 산업 발전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부경과학기술원법의 공동발의(4.18)와 더불어 로봇비즈니스벨트 사업이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또한 11월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경남의 기계산업을 고도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지난 2년간 답보상태였던 마산 로봇랜드사업이 11월에 드디어 착공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년간 홍준표 도정의 주요한 성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취임 초 조직개편을 통하여 고용정책단을 신설하고,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를 위해 도~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 도내 19개 기업과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협약으로 6개 기업, 14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는 등 그간 대기업 취업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였던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특히, KAI 트랙의 설치는 매년 40명의 지역인재가 KAI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취업 멘토링 콘서트(1,300여 명 참여), 대학생 경력관리(200여 명), 권역별 채용박람회 개최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선정(10.31)으로 중소기업이 많은 도내 노동 시장에서 일자리 미스 매치를 적극 해소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지역 간 불균형 시정을 위한 노력도 지난 1년간 꾸준히 이뤄졌다. 서부권 개발본부 신설(3.28)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가 구축되었으며, 지난 2월 19일 중앙관세분석소 이전을 시작으로 진주혁신도시 시대가 성공적으로 안착 되고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진주 유치 및 업무개시(12.9), KTX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11.19) 등 서부 경남의 균형발전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낙후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차등지원 조례 개정(5.23) 등 시·군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를 고려한 지방재정 조정제도 시행으로 낙후 지역 재정 여건과 투자 여건을 개선하였고, 거창 석강 농공단지에서는 투자촉진지구 지정 60여 일 만에 100% 투자 유치 완료되었다. 특히,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 귀농인구의 적극 유치로 전년 대비 26.3% 증가한 1,649가구가 2013년 3분기까지 귀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홍준표 도정은 서민들의 살림을 가로막고 있는 법과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부러진 곳을 바로 펴는 과감한 정책도 추진하였다. 우선 지난 10월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특정감사를 통하여 11개 단지 임대사업자의 부당이득 430억 원을 밝혀내고 18개 시·군에 공공임대아파트 분양 관련 지침을 시달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였다.

지난 13년간 남해안 EEZ 골재 채취에 따른 어업피해 조사용역을 체결하여 그간 고통받는 어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유례없는 적조 피해에 대해 적기의 보상 추진과 도 단위 전국 최초의 적조대응 매뉴얼 작성 추진으로 어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도내 굵직한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추진도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이다. 특히 올해 가을을 수놓은 2013년 대장경 세계문화축전과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도합 방문객 421만 명과 110억 원의 수입을 올려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 8일 준공된 통영국제음악당은 앞으로 경남의 문화 콘텐츠를 더욱 풍성케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2013년 수출지원정책 지자체 최우수 기관 선정(대통령 표창)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내 기업 지원도 주목할 성과이다.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기업애로해소와 더불어, 통영시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정(1.24), STX그룹 경영 정상화 지원으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대미 굴 수출 재개(2.9), 수도권 투자 설명(5.24), LA 농수산 엑스포 참가를 통한 농수산물 수출 1억 3천만 달러 달성(9.27~10.4), 스텐포드 호텔 통영시 유치(12.4) 등 굵직한 투자유치의 결실도 맺었다.

홍준표 도지사가 취임한 후 지난 1년은 경남도와 도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당당한 경남시대의 주춧돌을 놓은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구부러진 것을 바로 펴고 혁신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도민들의 응원과 협조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아냈다. 앞으로 경남도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민을 위한 정의로운 도정을 실현하고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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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정, 도민만 바라보고 나아간다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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