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20건, 페이지 : 1/84
온라인 명예기자단 백은영
합천 가볼만한곳 하면 빠질 수 없는 장소 중 한 곳이 바로 대장경테마파크죠.아이들 어릴 때 다녀오고 저도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실내 전시관이라 겨울철 방문하기 좋았어요. 대장경테마파크는 2011년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이하면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조성한 곳이에요. 천년을 넘게 이어온 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되돌아볼 수 있어요.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관람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초등학생) 2,500원이며 관람시간은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11월~2월 09:00~17:00 가능해요. 안내판에서 보듯이 부지가 넓고 전시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관 등 볼거리 가득하니 시간 넉넉하게 잡고 방문하세요~ 메인 전시관으로는 기록문화관, 천년관, 빛소리관이 있어요. 기록 문화관은 기록문화를 중ㅇ심으로 한 국제 교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우리나라와 세계의 기록문화를 상설전시하고 있어요.3층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공간에서는 멋진 사계의 모습을 담은 이운의 사계 영상과 풍등방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신왕오천축국전에서는 당시 아무도 가지 않았던 바닷길을 따라 부처님의 나라 인도로 간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혜초의 여정을 엿볼수 있어요.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삼국유사, 삼국사기 등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놓은 고서들도 볼 수 있어요. 그림으로 일상을 기록한 김홍도와 신윤복 화가의 그림들은 영상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어요. 3층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에서는 이운의 사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운은 불화나 불구 등을 다른 장소로 옮길 때 하는 의식으로 팔만대장경의 이운행렬의 4계를 만나볼 수 있어요. 3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봄, 여름, 가을/겨울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상미가 화려하면서 아름다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이운 사계 방을 지나면 꽃 장식과 풍등 전구가 가득한 미러방이 있어서 멋진 인생샷도 남길 수 있어요. 풍등 전구는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눈으로만 보세요~ 판타스틱월드에는 컬러링월드, 디지털플로어, 어썸런, 스탭핑스톤, 판타스틱 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보낼 수 있는 공간이에요. 기록문화관 1층에서는 연, 바람개비, 팽이 등 간단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해요. 재료비는 1,000원이며 09:00~11:50 / 13:00~16:30 이용 가능해요. 합천 가볼만한곳 대장경 빛소리관에서는 5D 영상인 천년의 마음을 관람할 수 있어요. 빛소리관 1층에는 VR체험도 가능해요. VR체험료는 1,000원 지불 후 이용가능해요.그리고 곳곳에 멋진 트릭아트가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빛소리관 VR 5D운영시간은 참고하세요.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정각, 30분 단위로 상영하고 있어요. 10분 정도 상영하는데 재미있으니 관람하세요~ 마지막으로 대장경 천년관이에요. 이곳은 팔만대장경의 세계로 진입하는 공간으로 1층에서 2층까지 원형 전시대에서 동판 팔만대장경을 전시하고 있어요. 원형 벽면을 활용한 360도 3D랩핑 영상을 통해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팔만대장경의 웅장함과 무한한 신비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요. 대장경 로드실에는 붓다의 깨달음이 경전으로 기록되어 우리나라로 전해져온 과정을 전시하고 있어요. 대장경 로드실에는 붓다의 깨달음이 경전으로 기록되어 우리나라로 전해져온 과정을 전시하고 있어요. 대장경 보존과학실에는 팔만대장경이 약 700여 년 동안 보존 가능하게 한 화학적인 비밀을 알 수 있는 곳이에요. 조상들의 지혜를 다시 한번 엿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대장경의 이해실에서는 읽고 이야기하고 따라 써보면서 오감으로 대장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전시관 이외에도 야외 공연장, 롤 미끄럼틀, 도예 체험관, 인연의 오작교, 대장경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들이 마련되어 있어요.이제 곧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요.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합천 가볼만한곳 대장경테마파크 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a
23.12.29.온라인 명예기자단 백은영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창녕 학포수변생태공원이에요. 온천욕하고 인근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산책하면서 걷기 좋은 곳 학포수변생태공원으로 방문해 보세요. 학포수변생태공원은 낙동강변에 있는 공원으로 4대강 조성 당시 지어진 공원이에요. 하중도, 전망대,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잔디광장, 초화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테마길로는 메타세콰이어길, 버들길, 자전거길이 있어요. 공원 입구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공원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어요. 학포수변생태공원은 이렇게 산책하기 좋게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멋진 버드나무도 볼 수 있어요. 앙상한 가지만 남았는데도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나무예요. 생활체육시설 공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운동기구 주변으로 정자가 있어요.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산책로라고 해도 주변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서 낙동강변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요. 산책로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혼자 걸으면 외로웠을 산책로지만 친한 언니와 함께라 이야기하면서 걷기 좋았어요. 창녕 학포수변생태공원에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라이딩 즐기는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학포수변생태공원 방문 전 점심 푸짐하게 먹고 왔는데 산책하면서 소화시키기도 좋았어요. 학포수변생태공원 전망대로 가면 좀 더 가까이에서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어요. 전망대 입구에는 저전거종주나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자전거 보관대와 잠시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요.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에서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놓여 있어요. 탁 트인 낙동강을 바라보면 자동으로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에 담게 되죠~ 함께 간 언니도 자동으로 낙동강 풍경을 사진에 담았어요. 이날 날씨가 미세먼지가 많아서 조금 우중충해서 아쉬웠지만 탁 트인 낙동강 뷰 보면서 힐링하기 좋았어요. 갈대와 어우러진 낙동강의 운치와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산책하기 좋았던 학포수변생태공원이에요. 공원이 넓고 산책로도 잘되어 있으니 겨울이라고 춥다고 움츠려만 있지 말고 한번 강변길 따라 거닐어보세요~ 오히려 더 시원함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23.12.29.온라인 명예기자단 이도윤
2023년 올 해도 어느듯 저물어 가는데요, 해마다 늘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 해를 보내주어야 겠지요. 창원특례시 마창대교아래의 푸르른 겨울 바다가 보이는 삼귀해안도로로 드라이브 삼아 찾아 갔습니다. 겨울 같지 않던 따뜻한 기온은 몇일째 내린 비로 추위가 시작되더니 하늘도 그리 맑지 않은 날이네요. 날씨가 추울때는 드라이브 삼아 해안도로를 천천히 운전하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은데요, 갓길에 세워진 차들을 조심해야 하는거 잊지 않으셨죠? 마창대교가 서서히 보이네요.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 산책로가 있다면 맞은편으로는 공중화장실과 잠시 바다를 보며 힐링 할 수 있는 작은 공원도 있습니다. 바다 위에 정박해 있는 멋진 요트가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 하고 있는데요, 요트 앞 바다위에 무언가 점들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 좀 더 카메라를 확대하여 보니 세상에나! 수많은 철새들과 바다갈매기가 함께 바다 위를 유영하고 있네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마창대교 너머로 해가 서서히 기울어 가는데 해질녘 시간보다 빨라 지네요. 바다위에 있는 배들도 해지는 시간을 이미 다 알고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산불조심 노랑색 깃발이 펄럭이고 있는 곳에는 마창대교 아래로 난 곳인데요, 넓은 주차시설도 있고 공중화장실도 있어서 잠시 걸어보아도 좋아요. 이곳은 바로 <마창대교 하부전망쉼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조성된 휴식 공간입니다. 『귀산 프린지 문화공연장』으로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산구청에서 마련한 공연장이므로 문화와 공연을 할 수 있는 누구나 이용대상이며, 신청방법과 이용시간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느끼며 걷는 삼귀 안심 산책로의 상징으로 “안심해라 마! 단디 지켜줄께!” 범죄예방 환경설계, 셉테드_환경디자인을 통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의 조형물이 있어요. 프리지 문화공연장 위로 난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가면 프린지 문화공연장도 보이며, 전망쉼터로 오를 수 있어요. 마창대교 아래에서 바라보이는 전망대 팔각정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 풍경도 멋집니다. 바다도 보고, 시원한 바람의 흐름도 느낄 수 있는 힐링 쉼터로 벤치도 곳곳에 있어요.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 산책로 울타리에는 조형물이 멋진 포토존이 눈에 띄네요.“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힘들면 언제든 나에게 기대어 쉬렴”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자.” “오늘 못 했어도 내일 기어이 해내면 그 자리 주인공은 너야~”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세요.”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거야” 주옥같은 멋진 문구입니다. 삼귀해안 바다 산책로와 드라이브길에 보이는 배들은 바다 위에서 심심하지 않을 풍경을 연출해주기도 하네요. 용호마을을 지나 갯마을앞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는 갯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쉼터 정자도 있어요. 카페와 식당으로 어느새 해안가를 찾는 방문객들 때문에 마을 분들이 쉴 곳, 양보하셔요. 바다가 보이고 배가 보이고 노을이 지는 삼귀해안가의 풍경은 날씨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연출하기에 더욱 찾는 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좀 더 안쪽으로 올라가면 석교종점이 있는데요, 버스 216번과 257번 노선이 도착하는 곳이며 마을분들이 쉴 수 있는 정자쉼터와 운동기구도 있네요. 어느새 노을이 지는 삼귀해안 바다 풍경속으로 카페와 식당들이 많이 들어선 모습과 공존하는 마을도 서서히 밤을 맞이하는 풍경이 멋집니다.
23.12.29.온라인 명예기자단 송유원
경남 창원에는 산과 바다가 있어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는 명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알고 있는 사람들만 아는 불모산 노을전망대를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불모산 노을 전망대를 우선 소개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은 불모산에 위치한 방송국 및 통신사 직원 그리고 군부대가 있어 시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하여 매일 개방하지 않는 다는 것을 참고하여 방문해야 합니다. 차로 10분 정도 불모산을 올라가다 보면 사진과 같이 왼편으로는 군부대 오른편에는 MBC 경남 불모산 송신소 팻말이 보입니다. 불모산 노을전망대는 송신소 방향으로 차를 몰고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공기는 아주 상쾌하고 좋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면 왼편으로 아주 높은 송신소들이 보이는데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산으로 높이가 약 800m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보통 바람이 많이 붑니다. 저는 조금 걸어 가보기 위해서 거의 산 정상에 있는 나무 한 그루 앞쪽에 차를 주차 합니다. 여기 나무는 언제나 와도 한 결 같이 바람에 흔들려 우리에게 인사를 합니다. 조금 걸어 올라가면 송전탑이 보이고 바람은 엄청나게 불어 저가 날라 갈 정도로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모산 노을전망대에 가 볼 때 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불모산 정상 표지석이 보이고 불모산 노을 전망대라는 팻말이 보이며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정면을 바라보면 작은 불모산 노을 전망대 팻말이 보이고 그 아래는 창원시가 아주 잘 보입니다. 또한 오늘은 구름이 있어 그렇지만 일몰 시간에 가면 아주 멋진 노을 까지 감상 할 수 있어서 노을 명당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주변에 아시는 분들은 일출 보러 가는 일출 명당 장소이기도 합니다. 현재 불모산 정상 조망길 조성사업이라고 하여 불모산 누리길, 불모산 전망데크, 성주사 누리길을 보수하고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24년 2월 7일 까지 조성사업을 하며 3월에 와보면 불모산 전망데크에서 옆으로 데크로드가 신설되어 걷기도 좋고 또 다른 뷰를 감상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불모산 노을 전망대에 올라와서 남들보다 빨리 해를 보고 올해 마무리와 내년에 목표한 계획을 한번 생각해보고 마음을 다짐합니다. 아주 시원한 바람과 높은 산 정상 위에서 해를 보면서 올 한해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2024년 또 다른 터닝포인트를 가지고 잘 해보자고 다짐하기 아주 좋은 장소이기도 하며 힐링 장소인 불모산 노을 전망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한번 가보면 반하는 창원 불모산 노을전망대. 해시태그:경남가볼만한곳,창원불모산노을전망대,창원힐링하기좋은곳,창원노을보기좋은곳,창원가볼만한곳,창원힐링여행,창원일출명소,창원일몰명소,경남일몰명당,경남노을보기좋은곳
23.12.28.온라인 명예기자단 이도윤
경남도민의집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59 주변으로 <창원가로수길>야경을 촬영하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요, 해지기에는 일찍한 시간이라 경남도민의집의 전시도 볼겸 들렀습니다. 『경남도민의 집&도지사 관사 동절기 개방시간 안내화,수,목 09:00~19:00금,토,일 09:00~20:00적용기간 23년 11월 13일(월)~24년 2월29일(목)』 광화문의 유명한 세종대왕의 동상 설치작가로 알려진 김영원 작가 특별전 ‘함께하는 영원의 시작’ 2023.12.5.~2024.02.04.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남도민의집 뜰에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하자 눈사람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해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주네요. 대나무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학과 대나무 조명등이 은은하게 대나무숲을 밝혀주며, 출입문을 지키고 있는 포졸들도 보입니다.진주남강유등축제때 보았던 포졸 조형물인지 흔적이 남아 있어요. 단풍나무가 아직 떨어지지 않고 곱게 물든 정원에는 앙상하게 마른 나뭇가지와 대조적인 풍경이네요. 오래전에 도지사관사로 활용되던 살림집에 1층부터 2층까지 곳곳에 <경남전업작가 아트마켓전>이 23.11.6~24. 2.4일까지 전시중입니다.이렇게 창원가로수길에 오시면 꼭 들려야 할 <경남도민의집>에서 전시데이트도 하기 좋아요. 창원가로수길 주변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하기에 경남도민의집 앞이나 뒤쪽 공터, 또는 조금 걸어서 창원도서관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겨울이라 해가 6시 이전에 지고 나면 창원가로수길에는 키다리 아저씨 같이 높이를 자랑하는 메타쉐콰이어 나무 주변으로 조명이 켜집니다. 가로수길 끝으로 큰 도로 주변으로 왠만한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아시안 식당에서부터 다양한 식당가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성탄절과 년말 분위기를 한껏 내기 위해서 식당가와 카페에는 환한 조명등에 크리스마스트리까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 손님의 발길을 끕니다. 오래도록 터전을 잡은 야생화카페에는 애기동백꽃이 피어 밤을 밝혀주네요. 가족 외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즐길거리도 있어서 재밌는 사진을 연출하며 찍을 수 있는 상점도 있어요. 넓은 공간의 마당이 있는 곳은 식당일까 했지만, 안경점도 있습니다. 하얀 북금곰이 맞아 주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더없이 귀엽고 이국적이기까지 합니다. 상점가가 밀집된곳 맞은편으로는 <창원 가로수길> 조형물이 환한 노랑색 조명을 밝힙니다. 인근의 아파트가 있는 조용한 도심속의 주택가 이기도 합니다. 창원가로수길을 걷다보면 재미 있는 산타클로스 풍선이 담장을 넘어가는 진풍경도 볼 수 있어요. 선물을 주기 위해 열일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환하게 불밝힌 카페의 실내 공간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밖에서도 눈길이 머물게 합니다. 어렸을 때는 설레는 마음으로 종교와 전혀 무관하게 성탄절의 기분에 취해서 희망과 즐거웠는데요, 어느새 어른이 되고 나서는 무덤덤해져 버렸는데 새롭게 다가옵니다. 대형 카페나 레스토랑은 좀 더 크게 홍보를 하기 위해 성탄절 분위기도 스케일이 남다르지만, 작은 카페는 그 나름대로 은은하게 또 아름답게 분위기를 냅니다. 창원가로수길에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새로운 전시소식도 홍보중이네요.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가 다 끝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하고 건강한 2024년 새해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