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열린마당
  • 보도자료

건강하게 자라서 돌아오라. 대구야!

  • 조회 : 577
  • 등록일 : 20.01.31

건강하게 자라서 돌아오라. 대구야! 1 번째 이미지



건강하게 자라서 돌아오라. 대구야!

 

- 겨울철 특산어종인 어린 대구 650만 마리, 8개 해역에 방류

- 남해안 수산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인석)23일부터 14일까지 겨울철 남해안의 대표 특산어종인 대구어린 고기 65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시군, 수협, 지역어업인들이 함께 거제시 사등면 금포를 시작으로 거제시, 통영시, 창원시 진해구, 고성군, 남해군의 8개 해역에서 진행된다.

 

어린 대구는 지난 1월중 산란을 위해 도내 해역으로 돌아온 어미 대구의 알을 인공수정 해 부화시킨 것으로 15일간 육상수조에서 먹이를 주면서 관리한 후 방류된다. 대구는 성장이 빠르고 산란을 위해 회유하는 특성이 있으며, 겨울철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해만을 중심으로 경남연안에서 어획되는 대구는 울릉도 이남 수심 200~300m에서 1년이면 20~27, 2년 후 30~48, 5년이면 80~90정도로 자라며 5~6년 후 산란을 위해 도내 해역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난 1981년부터 대구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해마다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수정란 방류보다 생존율이 높은 7mm 크기의 어린 대구를 만들어 방류함으로서 대구 자원조성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남해안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200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여 어린대구로 키워, 방류하는 등 지난해까지 4,862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남해안 명물인 대구 자원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인석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어린 대구 방류를 통해 대구자원 유지와 어업인 소득을 기대하며,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물메기, 볼락, 감성돔 등 6, 5,527만 마리의 어린물고기와 바지락, 해삼, 전복, 보리새우 등 6종 605만 마리를 방류하여 풍요로운 바다, 살고 싶은 어촌을 가꾸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첨부 : 어린 대구 방류 사진 1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수산자원연구소 이소광(055-254-34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자라서 돌아오라. 대구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서 돌아오라. 대구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최종수정일 : 2023-06-21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보도자료 메뉴로 이동 (QRCode 링크 URL: http://www.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2704007000000)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