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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할미꽃

  • 조회 : 250
  • 등록일 : 13.02.22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할미꽃의 잎

할미꽃

할미꽃의 털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키는 40㎝ 정도이고 전체에 흰색의 털이 밀생한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다. 적자색의 꽃은 4~5월경 포엽(苞葉)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수술은 많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도 많다. 열매는 난형(卵形)의 수과(瘦果)로 모여 있으며 각각의 씨방에는 깃털처럼 퍼진 털이 밀생하는 암술대가 남아 있다. 뿌리를 백두옹(白頭翁)이라 하여 한방에서 건위제·소염제·수렴제·지사제·지혈제·진통제로 쓰거나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사용한다. 흰머리의 노인을 닮았다고 해서 한약명으로 백두옹(白頭翁)이라고 부르며 가을에서 이듬해 봄 꽃이피기 전에 채취하여 뿌리를 제거하고 전초를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 탕이나 환을지어 약으로 사용한다.<동의보감>에 의하면 할미꽃은 약성이 차고 맛은 쓰며 사포닌과 아네모닌 그리고 유독물질인 프로트 아네모닌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심한 이질로 인하여 설사를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살충해독의 작용을 한다. 때문에 할미꽃은 배앓이를 할 때 ‘할미손은 약손’이라고 흥얼 거리시며 배를 문질러 주시던 우리네 할머님의 자상함 같은 효능이 있는 것이다. 이질(痢疾)은 항상 설사를 동반하며 그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휴식리라고도 부른다. 할미꽃은 아메바원충을 멸살하는 작용을 하며 동시에 휴식리를 치료하는 명약이다. 또 할미꽃은 피부병의 원인이 되는 진균의 멸살작용이 있어 많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데 이때는 토복령(土茯笭)과 제비꽃을 함께 달여 복용한다. 그리고 소염, 해독, 소종에 효과가 있어 산두근(山豆根)과 사간(射干)이라는 약재와 함께 달여 복용하면 편도선염에도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도 할미꽃의 효능은 많이 알려졌는데 장(腸)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달여서 먹으면 변비치료에 효능이 있고, 고열로 코피가 날때는 지혈효과를 발휘한다. 살충해독 작용으로 여름철 각종 해충방재등 위생에도 한몫을 했던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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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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