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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느티나무

  • 조회 : 190
  • 등록일 : 12.10.24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느티나무의 잎

느티나무의 꽃

느티나무의 전체모습

느릅나무과(―科 Ulm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부락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오래된 나무의 수피(樹皮)는 진한 회색으로 비늘처럼 떨어지며 피목(皮目)이 옆으로 길게 만들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맥을 경계로 양쪽이 서로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5월에 피는데, 그해에 나온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피며 암꽃은 위쪽에 핀다. 열매는 10월에 편평하고 둥글게 익으며 지름은 5㎜ 정도이다. 재목의 결은 약간 거칠지만 재질이 강하고 질겨서 뒤틀리지 않고 무거우며 무늬와 광택이 아름답다. 또한 잘 썩지 않으며 물에 잘 견디어 농기구의 자루나 가구를 만들거나 건축재로 쓰인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채취하여 떡에 섞어 쪄서 먹기도 한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루 퍼진 가지는 조화된 질서를, 단정한 잎들은 예의를 나타내며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마을나무로 널리 심어온 나무 중 하나이다. 느티나무 세 그루를 중문 안에 심으면 세세부귀를 누린다. 신방(申方) 서남간에 심으면 도적을 막는다.”고 했다. 봄에 일제히 싹을 틔우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못하면 흉년임을 미리 알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위쪽에서 먼저 싹이 트면 풍년이 들고 밑쪽에서 싹이 트면 흉년이 든다고 점쳤다. 지방에 따라서는 느티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사내 아기를 얻는다는 전설이 많아 아낙네들의 소원목이 되기도 했다. 밤에 나무에서 광채가 나면 마을에 행운이 온다. 밤에 나무에서 우는소리가 나면 동리에 불행이 온다고 믿어 두려워하기도 했다. 옛 선비들은 이 나무 밑에서 더위를 씻었을 것이고 나무의 신에게 장원급제를 기원했을 것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이 나무에 기도를 올리면 목신이 합격의 영험을 내린다고 믿게 되었다. 그 때문에 지금도 가끔씩 입시생을 앞둔 어머니가 이 나무를 찾아가 합격을 기원하는 치성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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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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