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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 우리지역 이야기]
나무와 친구가 되는 ‘함안목재문화체험장’
- 함안에 나무놀이터부터 목공체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목재문화 공간이 생겼다. 지난 9월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함안목재문화체험장 이야기이다. 함안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군민과 도민들이 일상에서 목재 문화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나무놀이터와 목공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나무놀이터는 0세부터 만 13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3회 운영한다. 각 회차는 80분간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은 보호자를 포함해 25명이다. 또한 나무놀이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3개월 단위의 ‘시즌형 미션 프로그램’은 이용객에게 미션북을 제공하고 미션을 완주하면 기념품과 함께 추첨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체험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목공체험은 피젯스피너, 캐스터네츠 등 소품부터 애벌레 자동차와 같은 중품, 티슈 보관함과 원형 스툴 등 대품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객의 연령과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계절과 시기에 맞는 가족 참여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어린이집, 가족센터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이용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남공감> 독자 여러분께서도 함안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여 나무가 주는 특유의 편안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이용 및 예약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함안목재문화체험장’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위치 함안군 산인면 입곡공원길 224-62 송병진 명예기자(함안군)
- 2026. 09. 11. 글 송병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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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 우리지역 이야기]
하동예총 ‘찾아가는 음악회’로 즐거운 시간 보내
- 지난 9월 3일 밤 하동군 진교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는 하동군예총이 주관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작은 면 단위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음악회가 진교에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진교면 출신인 정기영 경남예총 회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었습니다.이날 음악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습니다.진교면체육회(회장 김권)에서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생수와 돗자리를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주민들은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즈와 올드팝, 7080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음악회가 끝난 뒤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좋은 자리가 좀 더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이에 진교면장께서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진교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이러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특히 진교면체육회와 진교면이장협의회(회장 이범식)에서도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해, 앞으로 관련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아울러 다음 음악회에서는 참관하는 주민들을 위해 치킨과 생맥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문화는 거창한 시설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에서 시작됩니다.앞으로도 진교면에서 음악과 문화가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문화행사가 더욱 자주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김권 명예기자(하동군)
- 2026. 09. 11. 글 김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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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 우리지역 이야기]
마산 옥계마을, 전통 어촌의 일상과 현장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한 옥계(玉溪)마을은 서쪽 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옥처럼 맑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에는 옥포(玉浦)로도 불렸다. 1789년 『호구총수』에 칠원현 구산면 옥포리로 기록된 이후 여러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과 함께 지금의 주소를 갖추었다. 마을의 남·서·북 삼면이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동쪽만 바다에 접해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지 곳곳에는 잘패고개와 옥계고개 등이 있으며, 여기서 발원한 소하천이 바다로 유입된다. 예로부터 온양 방씨(12대), 성산 이씨(12대), 밀양 박씨(9대) 등이 터를 잡고 살아온 역사를 지녔다. 마을 동쪽 해안은 마산만과 진해만으로 통한다. 멀리 바다 위로 부도가 내다보이는 조용한 항포구 앞바다에는 홍합 양식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거둬들인 다양한 수산자원은 마산수협을 통해 위판된다. 매일 진해만으로 나서는 어민들의 조용한 일상 이면에는 평생 거친 바다를 일궈온 짙은 애환이 서려 있다. 아울러 이 앞바다는 진해만을 끼고 있어, 해군의 군사적 요충지와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도 지닌다. 옥계마을 앞바다는 어민들의 생계 터전인 동시에 해양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2018년 5월에는 마을 내에 위치한 경남대학교 연수원 앞 방파제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방치된 폐밧줄에 걸려 죽은 채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된 길이 170cm, 무게 10kg의 암컷 상괭이는 포획 흔적 없이 깨끗한 상태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울산 장생포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로 인계되며 옥계 해역의 생태적 중요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긴 세월 행정구역의 변화
- 2026. 09. 10. 글 박영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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