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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목소리 직접 듣고 해결까지~! 현장이 답이다 '도민 상생토크'

경남도가 새롭게 마련한 도민 소통 프로그램,여섯 번째 ‘도민 상생토크’가 열린 창녕군을 다녀왔다.각계각층 도민들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도와 시군이 답변하는 진행 방식으로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 창녕군에서 열린 여섯 번째 도민 상생토크지난 3월 6일, 창녕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 현장을 찾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성낙인 창녕군수, 도의원, 지역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창녕군의 지리적 강점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이어 창녕군과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지역 현안은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오프라인 기부자 답례품 신청 방안 확대 ▲창녕 대합일반산단 휴·폐업 공장 기회발전특구 지정 ▲벼 경영안정자금을 타작물 재배 지원으로 사업비 전환 등이 거론됐다. 도민 목소리 청취하는 깊이 있는 대화 이뤄져2시간 가까이 진행된 상생토크는 박 지사의 주재하에 신속한 행정적 조치가 돋보이는 자리였다. 총 16명 도민이 제안한 18건 중 도정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경남도 실·국장의 답변을 받아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고, 시군의 직접적 도움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군수나 관계 공무원과의 답변과 함께 경남도가 지원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각본 없는 돌발 상황 속에서 속 시원한 즉문즉답이 이뤄지는 현장 분위기는 모두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고, 도민들 목소리가 정책에 즉각 반영되는 모습에 창녕군민들의 호응은 뜨거웠다.지역 주요 민생 현장도 구석구석 살펴박완수 도지사는 창녕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도 빠짐없이 둘러봤다. 당일 오전 창녕군 이방면 안리마을을 찾아 ‘농촌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 빈집을 활용한 청년 외식 창업 사례를 청취했다.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는 창녕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녕 내 청년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더본코리아가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빈집을 활용한 창업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박 지사는 “방문객들이 창녕의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과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통영시 도민 상생토크고성군 도민 상생토크, 고성스포츠파크 방문18개 시군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상생토크는 현장 소통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올해 1월 고성군을 시작으로 의령군, 함양군, 통영시, 산청군을 포함해 나머지 시군을 두루 돌아볼 계획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도정과 시·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긍정적 시너지를 일으킨다. 앞으로도 경남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글 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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