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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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오면 걱정인데 아무 소식이 없어서
- 조회 : 438
- 등록일 : 2010.07.15 00:00:00
- 작성자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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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님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꿈 꾸던 일 도정에 잘 반영하시기를 바라옵고 아파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두루 살펴 혜아려 주시기를 바라며 사정을 고합니다.
도로를 확장 정비하면서 수로가 바뀌어 비만 오면 고향집에 하천물이 넘어 들까 걱정입니다.
시골에는 몸이 불편한 노모만 사시는데, 장대비 오면 대문에 물막이 방수공사를 이웃의 도움을 받아 하고 높은 곳으로 피신합니다.
수년째 여름이면 마루까지 물이 차다가 2009년 여름에는 결국 방안 가득 물이 차서 옷장이며 책들,곡식창고,정미기,장독대,전자전품등 가재도구들이 엉망이 되어 못쓰게 되었습니다.
이웃한 화정 보건 진료소에도 물이 차서 가재도구 떠내려가고, 다수의 이웃집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북천면사무소와 하동군청에 2008년 2009년 2010년 수차례에 거처 담당자를 통해 해결책을 제공하도록 요청했으나 아무른 해결책을 제공 안 하고 있습니다.
2010년 봄에 하동군청 담당자께서 현지 조사하고 대안을 내서 알려 준다고 했으나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또 비가 온다고 합니다.
수해 피해지 주소: 경남 하동군 북천면 화정리 44-8번지 곤양천변입니다.
창원 가음동에서 김희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