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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님의 진주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일방적 해체통보 반대합니다

  • 조회 : 178
  • 등록일 : 2010.11.29 00:00:00
  • 작성자 : 김**
도지사님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지지한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 사는 주민 김규인(42세)입니다.

저희 가족의 자부심은 남강이 흐른는 강변, 예전 경남도청을 창원으로 옮기는 조건으로 맞바꾼 문화예술회관에서 연 몇차례 시립합창단, 관현악단 무료공연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음악과 예술을 이해하면서 세상에 물질만능주의가 전부가 아니라 올바른 인격형성을 중시하면서 아름다운 사회와 인간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 교육을 시켜왔습니다.

전문 음악교육을 시킬 형편도 되지 않고 , 비싼 공연관람할 형편도 되지 않지만 시립합창단의 연 몇차례되는 무료공연은 진주시민으로서 자랑스런 자부심을 가지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신 진주시장님이 이상합니다.

시장님은
"문화, 돈 없으면 문화도 못합니다. 조수미 공연 한장에 12만원씩 하는데 진주에 데려올 수 있습니까? “ 라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결국 시립합창단, 시립어린이합창단 해체 통보라니!

12만원짜리 조수미 공연 누구 때문에 불러옵니까
일반 시민은 만원 티켓 공연도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 공연 유치안해도 됩니다. 그 만큼의 수준을 즐기는 사람들은 솔직히 특정 상류층이나 고급교육에 관심갖는 상위 몇 퍼센트를 위한 것 아닙니까?
이번 결정통보는
일반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더욱 느끼게 할 것입니다.

저는 어느 당의 지지자도 아니고 시립합창단이나 어린이 합창단과 연관된 사람도 아님을 확실히 밝혀둡니다.

시장님 개인의 경제논리에 의해 문화나 예술의 가치를 1차원적 시점으로 밖에 보지 못하는 시대 착오적 발상인지 ,
이번 도지사님의 경남 4대강 사업환수 고소건에 대한 반반로 정부와 진주 시장님께서 도지사님께 반발을 표출하는 정치적 쇼인지,
아니면 이번 이상근국제음악제에 대한 문책성 처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의회에 의견도 묻지 않고 일방적 해체통보는 진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과할 수 없는 일이라 사려됩니다.

진주에서 도동초, 동명중, 동명고,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이 그립고 편안해 줄곧 고향에서 살고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풍족하지 않아도 자족하며 작은것에도 행복해하는 일반 시민을 위한 행정이 먼저 일 거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도지사님의 세심한 배려와 지혜로운 판단이 미래 지향적 진주 시정에 영향을 주시리라 확신하고 감히 졸필 범부가 글을 올립니다.

2010.11.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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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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