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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중.대형 '위그선' 생산기지 첫 삽 (경남에 외국 위그선 공장 유치 나서야)
- 조회 : 167
- 등록일 : 2010.11.22 00:00:00
-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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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중.대형 '위그선' 생산기지 첫 삽
'바다 위를 나는 비행기'로 불리는 위그선(WIG.Wing In Ground) 생산라인 건설 공사가 22일 전북 군산에서 시작됐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날 비응도동 현장(9만7천831㎡)에서 참여 업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그선 협동화 단지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했다.
이곳에서는 윙십테크놀러지와 윙십중공업, 디에스케이, 세진기술산업, 동강엠텍 등 5개 위그선 제조업체가 입주해 중.대형 위그선(400여명 탑승)을 생산하게 된다.
총 1천억원을 들여 공장을 지은 뒤 내년 하반기부터 중.대형 위그선의 엔진과 프로펠러, 전자장비, 동체 등을 조립 생산하게 된다.
군산시는 2013년까지 이들 업체 외에 다양한 부품을 국산화 할 수 있는 협력업체들이 더 들어오면 2014년부터는 협동화 단지에서 중.대형 위그선 24척을 생산해 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그선 생산에는 직접 고용 3천200여명, 간접고용 6천400여명 등 총 9천600여명의 고용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군산 비응도 위그선 협동화 단지가 세계적인 위그선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위그선은 기존 고속선보다 3배 빠른 속도(시속 200㎞)와 탁월한 연비(기존 고속선의 3분의 1수준)를 자랑한다. 승객 또는 화물을 싣고 군산~제주 구간은 2시간, 군산~상하이 구간은 3시간에 주파할 수 있어 미래의 해상수송 수단으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
(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2010/11/22
'바다 위를 나는 비행기'로 불리는 위그선(WIG.Wing In Ground) 생산라인 건설 공사가 22일 전북 군산에서 시작됐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날 비응도동 현장(9만7천831㎡)에서 참여 업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그선 협동화 단지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했다.
이곳에서는 윙십테크놀러지와 윙십중공업, 디에스케이, 세진기술산업, 동강엠텍 등 5개 위그선 제조업체가 입주해 중.대형 위그선(400여명 탑승)을 생산하게 된다.
총 1천억원을 들여 공장을 지은 뒤 내년 하반기부터 중.대형 위그선의 엔진과 프로펠러, 전자장비, 동체 등을 조립 생산하게 된다.
군산시는 2013년까지 이들 업체 외에 다양한 부품을 국산화 할 수 있는 협력업체들이 더 들어오면 2014년부터는 협동화 단지에서 중.대형 위그선 24척을 생산해 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그선 생산에는 직접 고용 3천200여명, 간접고용 6천400여명 등 총 9천600여명의 고용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군산 비응도 위그선 협동화 단지가 세계적인 위그선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위그선은 기존 고속선보다 3배 빠른 속도(시속 200㎞)와 탁월한 연비(기존 고속선의 3분의 1수준)를 자랑한다. 승객 또는 화물을 싣고 군산~제주 구간은 2시간, 군산~상하이 구간은 3시간에 주파할 수 있어 미래의 해상수송 수단으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
(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2010/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