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바란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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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세대 대단지 아파트 옆 종교단체(여호와의 증인) 서부경남지부 건축 허가권에 관한...

  • 조회 : 949
  • 등록일 : 2010.07.05 00:00:00
  • 작성자 : 손**

916세대 대단지 아파트 옆 종교단체(여호와의 증인) 서부경남지부 건축 허가권에 관한... 1



916세대 대단지 아파트 옆 종교단체(여호와의 증인) 서부경남지부 건축 허가권에 관한... 2



916세대 대단지 아파트 옆 종교단체(여호와의 증인) 서부경남지부 건축 허가권에 관한... 3



존경하는 김두관 도지사님 ~~~
영광스런 취임을 하게 된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철주야 도정에 여념이 없으실텐데....이렇게 뵙게 되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는 경남 진주 내동면 남강휴먼빌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4월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저희 아파트는 916세대 중대규모 공동주택으로, 우측엔 고속도로, 좌측은 지방국도 및 철도......뒷쪽은 자그마한 동산의 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개통된 희망교라는 다리만 지나면 진주지역의 주 주거지로 거듭나는 평거.신안지역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소음은 저희 입주민과 시행사의 배려로 방음터널 공사중이고, 아직 미개통된 지방국도는 한참 공사중으로 곧 개통되면 신안.평거지역과는 다리만 지나면 됩니다. 철도 또한 2012년의
경전선 개통으로 시간만 지나면 호재가 많습니다.

이러한 교통불편이나 소음등의 주변 환경을 감수하고서라도 저희 입주민들은 시간이 지나면 나을질것이란 기대감으로, 공기좋고 조용한 내동면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저희 입주민 및 내동주민들은 찌는듯한 더위속에서 진주시의 탁상 행정을 원망하면서 투쟁을 결의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입주민의 분양대금으로 조성된 아파트 진입도로는 저희 입주민의 편의와 나아가 내동면민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진주시에 기부채납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도로 한켠(아파트 뒷쪽 산)에 지금 일반적인 사회이념에 어긋나는 "여호와의 증인 왕국회관"이 건축되어지고 있습니다. 주변 편의 시설이 부족한 저의 아파트는 내심 상가.체육관 짓는다는 플랭카드를 걸어두고 공사하길레 첨엔 모두가 반가워 했습니다.

그런데, 그 광고문구는 우리를 기만하고 내동면민을 기만한 행위였습니다.

법적으로 보장된 종교의 자유는 있다지만....법을 숭배하지 않는 저들이 법을 내세워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전 그들이 들어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미 뚜렷한 주관의식이 있으니 말이죠....하지만 초등학교 옆에, 대단지 아파트 놀이터 옆에....아직 자아형성이 들된 저희 아이들....판단력이 흐려진 부모님들께 뻗쳐져올 유혹에 밤에 잠을 설칠 지경입니다.

아주아주 평범하게 열심히 세금 잘내고 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전재산 투자하고 덤으로 빚까지 안고 입주하였습니다.

진주시청의 무책임한 건설인가가 휴먼빌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900세대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 앞에 이단이라고 불리우는 종교단체의 센타가 들어서는데 ,
그것도 적법이라고 외치는 진주시청의 거의 비호에 가까운 방관아래 아무런 저항없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 번 와서 보십시오.
허가해준 여호와의 증인 왕국이, 거의 우리들의 안방이라고 해도 무방할 위치에서 정말 코 앞에 건설되고 있는 현장을.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종교 단체를 그것도 지역주민의 피같은 돈으로 건설된 도로를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지역주민의 삶을 송두리째 공포로 몰아넣는 종교시설이 버젓히 건설되도록 인가해주고, 적법이라는 이름으로 방관하고 있는 진주시청이 원망스럽습니다.

지역주민의 삶을 이렇게 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이 저는 바로 진주시청이라고 생각합니다.
허가해 줄 건물이 지역주민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 지 어떤 피해가 있을지는 생각치 않고 무책임하게 건설을 허가해준 당사자는 바로 진주시청입니다.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분명히 이 일은 수많은 민원을 야기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바로 안방 문앞에 혐오시설, 아니 이곳은 혐오시설과도 다른 더 큰 공포를 주는 곳입니다. 지역주민이라는 약자는 관공서가 저지르는 이런 만행에 발만 동동 굴리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주시민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왜 진주시청이 무책임하게 인가해주고, 그 댓가와 피해는 휴먼빌 입주민이 고스란히 겪어야하는 것입니까? 지역주민의 삶을 깨부수고 있는 곳은 바로 여호와의 증인 센타가 우리들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곳에 지어질 수 있도록 인가해준 진주시청입니다.

이 책임은 어떻게 물어야하겠습니까? 지금 이시간에도 시시각각 여호와의 증인 왕국 경남센터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진주 시청은 이 일에서 적법을 외치며 방관할 수 있는 제3자일까요? 아닙니다. 당신들이 이 일에 첫 삽을 뜬 원흉입니다. 이 일은 진주시청에서 바로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존경하옵는 도지사님!!

지금 진주시청 민원 게시판에는 저희 입주민 및 내동면민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및 담담부서에서는 법적으로 하자 없다는 답변만 내려놓고 있습니다.

어떤 아주머니 한분은 우겨서 우겨서 집안 욕먹어가면서까지 저희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이제 겨우 설득되어서 편안함을 찾으려 하는데, 쫓겨 나게 생겼답니다.

18살 고등학생 한명은 두렵다는 민원을 넣기도 햇습니다.

진주시는 이제 민원을 방관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속시원한 답변을 들을수 조차 없습니다. 수십건의 민원이 처리중이라는 멘트만 보여줍니다.
이러한 민원을 생각치 않고, 그흔 한 공청회 및 주민 설명회 한번 열지않고, 입주민 및 내동주민 몰래 허가를 내어준 진주시가 원망스럽습니다.
부디 진주시의 탁상행정과 안일한 일처리로 , 이단이라 불리는 종교단체로부터 저희 아이들 부모님을 지켜 주십시오. 울 아들 군대 안 간다면 우짭니까?? 건강하게 열심히 사는 대한민국 국민을 구하여 주십시오.

존경하옵는 도지사님!!
부디 저희 입주민의 원성에 귀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중에 장문의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현재 진주시에 올려진 저희 민원 일부분을 첨부하겠습니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도민봉사과 민원담당 
  • 연락처 : 055-211-3651

최종수정일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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