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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나노금형기반 맞춤형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센터(이하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지난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여 2일에는 국회 본회의 예산(안) 심사에 반영되어 2016년도 국비예산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밀양시 부북면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연접한 12만 4000㎡의 부지에 7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6906㎡, 지상4층 규모의 지원센터 건립과 연구장비를 구축하고 나노패턴 원통금형 및 응용제품 개발 등 R&D과제를 추진하게 된다.이번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사업이자 홍준표 지사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나노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2020년까지 매출 2500억 달러, 세계시장의 10% 달성을 목표로 ‘나노 2020전략’을 수립하여 밀양을 나노융합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경남도는 그동안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4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지금까지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현지 확인 등 타당성 분석 과정을 거쳐 타당성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1차년도 국비 4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었다.특히 이번 사업 추진 타당성 확보로 1차년도 국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지원센터 건축공사 설계에 착수하게 되고, R&D과제 추진을 위하여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추진 통합 로드맵 수립과 세부과제 기획 및 과제를 확정·공모하여 사업자를 선정·수행하게 된다.5년간 사업기간 종료 후에도 구축된 기반 시설과 인력을 중심으로 나노융합 관련 정부 R&D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시설 운영과 나노융합 국가산단 입주시업 지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남도와 밀양시는 내년부터 ‘경남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과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나노융합산업을 경남 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경남도와 밀양시는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R&D성과의 기업지원 등의 효과가 기대되어 기 추진 중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아 시너지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밀양 나노융합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창원의 기계와 울산의 자동차 및 화학, 대구의 바이오, 구미의 전자, 김해의 의생명, 부산의 부품소재산업 등 인근 도시의 모든 산업과 연계성을 가지면서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2020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과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3조 342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8067억 원과 함께 고용유발효과도 3만 304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규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세계 4위의 나노 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사업화를 위해 투자 방향을 전환해야 할 시기에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 인프라와 나노기업 집적단지가 조성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12.04.경남도는 ‘SW융합, 경남 산업인터넷 혁명을 이끌다’ 라는 주제로 26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경남 IT‧SW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미래창조과학부, 경남도, 창원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SK텔레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련 학계,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ICT융합 핵심기술 동향과 발전 전망을 함께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서울대 이연성 교수의 ‘SW중심사회 지역 확산 전략’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 SK텔레콤 이상호 매니저의 ‘플랫폼의 시대, IoT 연결’, ▲ IITP 최용석 CP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동향과 발전 전망’, ▲ KIST 김래현 박사의 ‘가상훈련시스템 기술 동향과 발전 전망’, ▲ 빅데이터 센터의 ‘국내‧외 빅데이터 정책동향과 발전 전망’에 이어 ▲ SK텔레콤의 ‘경남 K-ICT 클라우드 산업단지 소개’가 이어졌다.클라우드 잠재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클라우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클라우드 콘서트’가 함께 진행되었다. 서광규 상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4명의 패널들이 ‘산업분야에서의 클라우드의 역할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현장 질의를 통해 양방향 소통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또한, 지역 SW기업들이 개발한 SW융합 제품을 전시하고, 직접 시연을 해봄으로써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SW융합을 통해 향후 한층 더 고도화된 제품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규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경남미래 50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ICT융합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남도에서는 내년에 경남ICT진흥원을 꼭 설립하여 경남ICT산업을 지속적이고 단단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15.11.26.홍준표 도지사는 16일 경상남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도내 시·군 여성단체협의 회원 등 경남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 250여 명이 참석한 2015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여성의 역할과 경남 미래 50년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서민들의 양육비 부담 절감 및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차질 없이 편성·집행할 것”이며, “채무 제로 원년 실현, 서부 대개발 가속화 등 경남 미래 5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하였다.이와 함께 “이 자리가 여성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 리더로서 능력을 마음껏 펼쳐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5.11.16.경남도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기술력 근간인 ICT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ICT융 합을 통한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ICT 산업 전담기관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설립한다.경남의 ICT 산업은 전국에서 생산액 6위, 기업체 수 6위, 종사자 수 7위로 경남의 산업규모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IT․SW 전담 조직 부재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공모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남 ICT 산업을 컨트롤해 나갈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또한, 그동안 경남의 경제를 이끌어 온 기계․조선․항공산업 등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성장이 크게 둔화되어 2009〜2012년 연평균 4.3% 성장에 그쳤다. 경남도와 제조업 비중이 비슷한 충남도의 성장률 12%를 크게 밑도는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저하되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21세기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핵심이 된 ICT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주력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도는 내년 상반기에 (가칭)경남 ICT 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조례․정관 제정 등 행정적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2016년 중으로 창원 마산회원구 봉암동 일원 3만㎡에 (가칭)경남 ICT 진흥원을 설립한다.1본부 4팀 20명 규모로 출범할 (가칭)경남 ICT 진흥원은 그동안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IT․SW 업무를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경남테크노파크 ICT 진흥센터(2팀 19명)가 추진함에 따른 주무 소관부처와의 소통 한계를 우선 극복하고, 경남 ICT 산업의 각종 데이터와 역량을 한 곳으로 모은 컨트롤 타워가 되어 지역 ICT 기업 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으로 앞으로 국책사업 선정 등 사업이 확대되면 2본부 6팀 35명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수립한 ‘경남 ICT 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기반으로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의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미래창조과학부의 “SW 중심사회 지역확산 사업”과 연계한 사업 개발․추진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내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150억 원 규모의 SW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선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경남 ICT 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ICT 산업의 육성뿐만 아니라 ICBM(IoT, Cloud, Bigdata, Mobile)과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예타사업 사업 추진 등을 통해 ICT 산업과 주력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은 그동안 창원 기계산업과 거제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고도성장을 이끌어 왔지만, 첨단 기술 도입이 늦어져 주력산업이 침체 상태”라며, “미래 먹거리 산업은 ICT 융합이라 판단하고 경남 ICT 거점기관이 될 (가칭) 경남 ICT 진흥원 설립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진흥원이 설립되면 창원국가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5.11.10.경남도는 11월 5일부터 2일간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공룡엑스포주제관에서 ‘2015년 도시계획·개발·재생·공원 및 산업단지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도시계획 관련 법령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복도시 창조와 창조적 도시공간창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시계획·개발 및 도시재생, 도시공원, 산업단지 분야의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하였다.주요 내용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의 지방중소도시의 산업단지개발 활성화 전략, 지방중소도시의 발전방향, 국․공유재산 개발 방향에 관한 강의와 도시개발, 지구단위계획 등에 관한 정책연구 및 발표, 오태완 경남도 정무특보의 경남미래 50년 특강으로 진행되었다.오태완 정무특보오태완 정무특보는 “미래세대에 빚을 넘기는 일이 없이 50년 동안 경남을 먹여 살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개천에서 龍이 나는 사회를 만들 것이다”면서, “서부청사 개청과 진주와 사천의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가 확정되면 서부대개발의 화룡점정을 찍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경남發 혁신 및 재정건전화 추진,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 서민복지 확대와 ‘4단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서부대개발 및 학교급식과 급식감사 등 경남도정 운영방향 및 현안에 대한 특강을 시행하였다.도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도시계획분야 공무원의 역량을 향상하는 등 도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