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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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강창서(姜彰瑞)

    역사인물

    • 위치
    • 문의처
  • 주요내용

    고려때의 문신이며 진주강씨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진주향교에서 글을 읽었는데 남달리 뛰어나 글을 썩 잘 지으니 모두가 강 남쪽 학동으로서는 제일이라 일컬었다.

    강종 1년(1212) 봄에 성시에 나가려다 갑자기 아버지께서 죄에 걸려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는 고을에 호소하여 아버지를 풀어줄것을 간청했으나 이를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네가 만약 시험에 장원으로 급제하면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하며 옥사 다스리기를 연기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과연 그는 시험에서 장원급제를 하여 금의환향 하였다. 진주목사가 이를 영광스럽게 여기고 모든 벼슬아치와 아전을 거느리고 성밖에까지 나와 그를 맞이하였고, 그의 집에 가서 크게 연회를 베풀어주고 부모에게 술을 권해서 경축하니 진주고을의 온 경내가 영화롭게 여겼다.

    벼슬이 여러번 옮겨져서 한림원의 직한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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