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정혁신의 하나로 지식나눔에 앞장서온 직원과 부서를 시상하는 등 집단지성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2019년 함께 나눈 우수지식상’ 수상자로 개인 5명, 단체 2곳이 선정됐다. 댓글에서 호응을 받은 순서대로 수상자를 가렸다.
개인분야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산악조난자 찾기(성기성, 창녕소방서), ▲자가용이용 출장실비 지급기준 및 업무추진비 제로페이사용 매뉴얼(백형민, 회계과), ▲초과근무 매식비 자동계산 파일(강유진,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단체분야는 ▲<속성신규탈출> 진심으로 친절한 b급 업무매뉴얼(신규공무원 학습동아리) ▲블록체인 바로알기(블록체인 학습동아리)가 선정됐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산악조난자 위치확인 매뉴얼’은 산악조난자의 위치를 카카오톡을 이용해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도민과 구조대원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라는 호평을 받았다. (62면 카드뉴스 참고)
‘2019년 혁신우수부서’로는 최우수부서에 경남도청 노동정책과가, 우수부서에는 서부정책과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일·알·못 qa’ 게시판을 열어 업무지식이 부족한 신입 직원들이나 새 부서로 옮겨간 직원 상호 간 큰 호응을 받았다. 일·알·못은 ‘일을 알지 못하면’의 줄임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