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기사 바로가기

지금 의회는

[지금 의회는]제409회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가야 유적보존 관리사업추진단설립과 전폭적인 지원 필요하다

조영제 의원(국민의힘·함안1)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등재는 경남의 뿌리인 가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일 뿐만아니라 전 도민이 함께 합심해 이룬 쾌거다. 앞으로도 가야고분군의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제안한다. 문화재 발굴과 정비를 위한 가야사 관련 예산을 대폭 확보하고, 문화재청 내 가야유적 보존·관리 사업 추진단설치를 적극 건의한다. 이미 세계유산에 지정돼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역사지구의 선례를 본받아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국책사업화를 도모해야 한다.

 

김해 연지공원 학생체육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자

이시영 의원(국민의힘·김해7)

김해시 연지공원에 있는 학생체육관이 학생을 위한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낮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학생체육관을 아이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김해 대표 관광지인 연지공원에 복합문화공간이 구축된다면 운동과 휴식, 주말 나들이로 방문하는 사삼들에게 특색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남녀노소 연간 5~6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과 경기도의 복합문화센터를 벤치마킹하고 김해시의 연지공원 랜드마크화 계획과 맞물려 발전시키면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합천군 숙원사업인 지방도 1084호선 도로를 개설하라

장진영 의원(국민의힘·합천군)

2006년 경북 고령군과 함께 추진됐던 지방도 1084호선(용계~덕암) 사업은 2019년 균형발전특별사업 지방전환으로 인한 재원보전 문제로 중단됐다. 합천군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됐으나, 현재까지도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지방도 1084호선 도로를 개설하면 합천 북부권 주민들은 약 5통행거리가 단축돼 행정 및 보건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편의가 향상될 수 있고, 합천읍으로 생활권을 집중시켜 내수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방도 1084호선 도로 개설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

 

경남사랑서포터즈를 제안하며

신종철 의원(국민의힘·산청군)

경남 외 지역민을 경남의 서포터즈로 만드는 경남사랑서포터즈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 경남사랑서포터즈는 간단한 온라인 절차로 경남도민증을 발급해준 뒤 경남에 와 이를 제시하면 관광지 입장, 레저 활동, 맛집 투어, 숙박 등 원스톱으로 이용가격의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것으로 싼 가격에 좋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경남의 호감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재방문과 입소문을 유도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전격 도입해 1년 만에 40만 명을 돌파한 전남사랑애()서포터즈에서 본 따왔다. 고향사랑기부제와 비슷하지만 간편성, 목적성, 팬덤의 힘 등 3가지 면에서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남도의 농업 회생을 위한 예산 확대를 촉구한다

류경완 의원(민주당·남해군)

경남의 농가소득은 최근 10년간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남도가 농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2024년도 농정국 예산 중 도비 2.5%, 57억 원이 감소된 점을 미뤄봤을 때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예산 확대 없이는 경남도가 제시한 농가소득 4위라는 목표는 허상에 불과할 것이다. 추락하고 있는 경남농업 회생을 위해서는 예산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전 실패 경험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

 

경남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2024년을 만들자

박남용 의원(국민의힘·창원7)

202211경남도의회와 집행부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어떤 변화도 보이지 않았다. 도의회와 집행부가 기관 대립형이지만 경남도민을 위한 생각은 한마음이어야 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과 협력은 필수다.

지금, 이 순간부터 더 나은 협력과 상호 존중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면, 도민들에게 더 큰 행복의 가치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도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는 태도로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기를 당부한다.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