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김해시는 최근 아동급식카드 사업 수행업체를 변경해, 올해부터 급식카드 사용처가 기존 900여 곳에서 7000여 곳으로 8배가량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를 은행 체크카드 형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급식카드는 사용처가 부족해 주로 편의점에 편중되어 있어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야기했다. 또 급식카드임을 알아볼 수 있어 아이들이 사용할 때 심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처를 확대하고 은행 체크카드 형식으로 바꾼 것이다.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김해답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