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1
2019
정월 초하루 밥을 짓는다
야무지게 꼭꼭 씹어
한 술 한 술
티 거른 알곡 밥은
살이 되고 복이 되어라
정월 초하루 아침
마음 문에 복조리 걸고
글 황숙경
경남공감 02월 (7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