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1
2019
화르르 타올라
너울너울한 손짓
오느라 가느라
번다한 길 위에
차가운 저녁공기
데우는 붉은 인사
이제
떠나는 너에게도
노을처럼 안녕
글 황숙경 사진 이성용
경남공감 12월 (8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