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34
2024
밥그릇 위 수북한 쌀밥 같은 이팝나무꽃
그 옛날 배고팠던 사람들이 붙인 이름
화사한 꽃송이 물결, 어쩐지 애처롭지만
흰꽃 가득 핀 그해는 풍년이었겠네
사진 밀양시 제공
경남공감 05월 (1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