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바위
- 문바위
문바위는 우리 나라에서 단일 바위로는 제일 큰 바위로 옛 가섭암 절의 일주문에 해당하여 가섭암으로 불린다. 바위가 크기 때문에 수 천 년의 세월을 보내며 이름도 수없이 바뀌었다.
호신암, 금달암, 두문암, 지우암, 기은암, 용의 여의주, 가섭암(迦葉岩) 등 주변 여건에 따라 그때그때 불려진 이름이다.
구한말 애국지사이며 면우 선생은 이 곳을 찾아 「문바위」를 읊은 칠언절구가 전한다.
시냇가에 우뚝 솟은 바위돌 신의 도끼로 다듬어 낸 듯/
머리 위에 소나무 자란 것 더욱 정을 끄누나/
높이 치솟아도 서로 의지하여 살아가네/
저 처럼 부끄러울 일 없이 푸르게 살아 가리라.
문바위 위에 지우암과 가섭사가 있고 절 뒤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큰 바위굴 남쪽 사면에 보물 530호 마애삼존불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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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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