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22
2023
05월호
Vol.122
2023
함양군이 ‘늙은 호박’으로 유휴 경작지 활용과 틈새 소득원 창출, 호박 가공산업 육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함양군은 많은 인력과 노동력이 필요치 않아 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늙은 호박을 틈새 소득 창출 블루오션으로 보고 농가 보급과 함께 가공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 모종을 심어 10월경에 수확하는 늙은 호박은 함양군에서 수매할 예정이며, 올해 예정된 매입물량은 50~70t 가량이다. 또 수매된 늙은 호박은 최고급 차로 가공⸱상품화한 뒤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도 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농가 주변 폐농지 등 농지 활용도가 높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어 늙은 호박이 틈새 작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