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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탐방

[체험&탐방]제로 웨이스트! 나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음식과 택배 등이 늘면서 덩달아 쓰레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량은 코로나19 이전 상황과 비교해도 급격히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상 속 쓰레기 생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이 떠오르고 있다. 부담 갖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사지 않고 리필해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박영애(44) 씨는 섬유유연제를 구입하기 위해 집 근처 제로 웨이스트샵인 마리앤하우스를 방문했다. 박 씨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리필스테이션. 리필스테이션이란 비어있는 용기나 그릇에 내용물을 다시 채우는 것으로, 비닐포장과 플라스틱 용기 없이 내용물만 구입하는 것이다. 박 씨는 집에서 가져온 용기에 섬유유연제를 채운 후 용량만큼 가격을 지불했다.

몇 년 전,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관한 동화책을 읽었어요.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빙하 감소로 북극곰이 엄마와 헤어지는 이야기였어요. 이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 집 근처 제로 웨이스트샵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어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부터 실천한 박 씨는 이후 아이들과 함께 사용할 쌀빨대와 삼베 샤워타월, 그리고 끓여서 사용하는 친환경 주방세제 소프넛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장바구니 이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어요. 스스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제로 웨이스트, 어렵지 않아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사회운동을 뜻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포장을 최소화하여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제로 웨이스트샵 마리앤하우스를 운영하는 윤체영(44) 씨는 제로 웨이스트의 시작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장부터 나무칫솔을 쓰고, 소프넛으로 설거지를 하고, 샴푸바로 머리를 감을 필요는 없어요. 아직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의 쓰임이 0이 될 때까지 모두 사용하고, 그 후 대안용품을 찾아도 늦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씨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카페에서 일회용 빨대를 받지 않거나, 음식 포장 시 플라스틱 수저나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거부하는 것이다. 또한 물·커피 마실 때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보다 에코백 사용하기 등이다.

관심을 가지면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알고 행동하면 소비문화도 바뀌고,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믿어요라는 윤 씨의 말처럼 오늘부터 지구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함께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INFO 마리앤하우스

주 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53-1, 1

운 영 14:00 ~ 21:00 일요일 휴무

문 의 0507)1385-6229




배해귀 사진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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